지난 20일 탄생 90돌을 맞은 고 후야오방 전 총서기의 딸 후완메이가 쓴 이라는 회고록이 베이징에서 출간된다고 중국 관영 이 28일 보도했다. 후완메이는 1997년 친구들의 권유로 2년 만에 회고록을 완성했다. 그러나 정치적인 이유로 출간이 금지돼 오다, 올해 당 중앙 차원에서 후야오방 탄생 90돌을 기념하면서 이...
쑹화강 벤젠 오염으로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일대의 주민 수백만명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국 후난성에서 다시 화학공장이 식수원을 오염시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저녁 중국 후난성 렁수이장시 제1화학공장에서 폐수장이 갑자기 붕괴해 화학폐수가 인근의 쯔강으로 흘러드는 바람에 이날 새벽 0시부터...
27일 밤 9시40분께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 치타이허시 둥펑탄광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51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실종했다고 이 28일 보도했다. 사고 당시 갱 안에는 220명이 일하고 있었다. 이날 사고는 통풍장치에서 석탄가루가 폭발하면서 일어났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 탄광을 소유한 룽메이그룹은 중국의 4대 ...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에서 27일 발생한 탄광 폭발사고 사망자가 28일 오후 2시(현지시간) 현재 68명으로 늘어났다고 중국 국가안전생산감독총국이 밝혔다. 국가안전생산감독총국은 매몰된 광부 가운데 74명이 구조됐으나 79명은 아직도 무너진 갱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이중 국가안...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의 한 탄광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약 40명이 사망하고 160여명이 아직도 갱 안에 갇혔다고 신화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사고는 27일 오후 9시 40분(현지시각)께 룽메이그룹의 치타이허시 소재 둥펑탄광에서 발생했으며 사고 당시 갱 안에 있던 광부 220명중 42여명은 탈출했으나 40명 가량...
(서울=연합뉴스) 중국 지린성의 폭발사고에 이은 쑹화강 오염 사태에 대해 지방 관리들에 대한 비난이 언론보도의 주종을 이루지만 중앙정부의 은폐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은 중국 국무원 국가환경보호총국(SEPA)이 지린성 관리들의 경우 폭발사고를 제대로...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가 당초 약속한 대로 27일 밤 11시를 전후해 수돗물 공급을 재개하기로 결정하고 기존 우물 보수와 새 우물 파기로 생활용수 지원에 안간힘을 쏟고 있으나 쑹화강 오염의 후유증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80㎞에 이르는 오염땀 거의 쑹화강 하얼빈시 구간을 통과해 서서...
중국 동부 장시성 주장현과 루이창시 사이에서 26일 오전 8시49분(현지시간) 리히터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400여명이 부상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주장현에서는 1차 지진에 이어 오전 9시10분, 9시25분, 12시53분 등 6차례에 걸쳐 여진이 일어나 인명피핏 함께 방 8천700여 칸이 무...
세계보건기구(WHO) 소속 저명한 한 과학자는 조류 인플루엔자(AI)로 숨진 중국인은 25일 현재 3명으로 공식 집계됐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일 뿐 실제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밝혔다고 과학전문지 뉴 사이언티스트(NS)가 보도했다. 이 잡지는 도쿄 국립 전염병연구소 바이러스담당 소장이기도 한 ...
중국 기업들이 최근 북한의 광산자원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북한의 광산자원은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운송비가 절감되는 장점이 있으며, 북한 또한 중국의 투자가 북한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하고 있다고 홍콩 〈아주시보〉가 24일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지린성 최대의 철강기업인 퉁화철강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