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정부가 16개의 보와 377㎞의 제방을 만드는 4대강 사업을 벌이고 있으나,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강을 자연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오히려 만들어진 수백개의 보와 댐을 다시 허무는 정책을 시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자연 하천을 파헤치고 강 주변의 생태를 망가뜨리는 4대강 사업은 이런 세계적...
강원지방기상청은 27일 오전 9시 30분을 기해 속초.고성.양양 산지와 평창.홍천 산간, 강릉 등 6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로써 도내에서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곳은 양구와 인제에 이어 8개 시.군으로 늘어났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내린 눈의 양은 진부령 11㎝, 속초 2㎝, 대관령 1.6㎝, 강릉...
26일 대관령의 아침 기온이 영하 9.5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도 전역에 영하권의 꽃샘추위가 몰아쳤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아침 기온은 대관령 영하 9.5도를 비롯해 태백 영하 7.6도, 춘천 영하 4.5도, 원주 영하 2.9도, 강릉 영하 2.7도, 속초 영하 2.2도 등으로 수은주가 뚝 떨어졌다. ...
강원지방기상청은 25일 오전 7시를 기해 강릉과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 평창, 정선, 홍천, 인제 등 11개 시.군 산간이나 평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중부지방에 형성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 늦게까지 영동지역과 산지에 5~20㎝, 영서지역에는 3~8㎝의 눈이 내리고 내일...
최근 5년 동안 낙동강, 금강, 영산·섬진강 등 수질오염총량관리 대상 3대강 유역의 수질이 일부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낙동강에서는 수질이 악화된 곳이 전체 측정 유역의 68%에 이르렀다. 환경부는 24일 “지난해 3대강 수계 1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중간점검 결과, 92개 단위 유역 중 44곳(48%)의 생물학...
정부가 ‘4대강 사업’에 따른 피해를 우려해 4대강에 사는 멸종위기 어류 8종의 증식·복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4대강 생태계에 대한 정밀한 조사 없이 일부 어류만을 인공적으로 증식하는 보존 대책은 효과가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환경부는 22일 “준설과 보 설치 공사로 인한 서식처 훼손 ...
한숨부터 나오는 태안사건, 재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태안기름유출사건(삼성-허베이 스피리트 호)의 결과는 극명하기만 한데 보상 절차 앞에서는 따져야 할 것도 많고 증명해야 할 일들도 많다. 나름 법을 공부한 나로써도 Fact가 워낙 복잡한 지라, 이해하기가 힘든 사건 중에 하나다. 그러니, 한 평생 바...
중국에 22일 다시 한번 황사가 몰아닥칠 것으로 예상되며 한반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중앙기상대가 오는 22일 전후로 신장(新疆)지역에서 발생한 찬공기 영향으로 황사가 다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고 신화통신의 인터넷 사이트인 신화넷이 21일 보도했다. 신화넷은 이번 황사 역시...
기상청은 20일 오후 10시30분을 기해 서울에 내려진 황사경보를 해제했다. 오후 10시 현재 서울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36㎍/㎥다. 기상청은 "특보가 해제되더라도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또 다른 황사가 모레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20일 전국을 뒤덮은 황사로 관측 사상 최고의 미세먼지 농도가 기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흑산도의 한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2천712㎍/㎥로, 2003년 기상청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기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06년 4월8일 백령도에서 측정된 2...
올해 들어 가장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황사가 20일 오후 서해안 일부 지역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0분 현재 지역별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흑산도 1천361㎍/㎥를 비롯해 서울 241㎍/㎥, 춘천 253㎍/㎥, 수원 157㎍/㎥, 영월 257㎍/㎥, 안동 127㎍/㎥, 대구 106...
북한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0일 오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1일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국지적으로 돌풍이 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고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 산불조심 등을 당부했다. 20일 낮 12시 현재 최대 풍속은 초당 서울 7.7m, 인천 8.4...
지리산 마천에서 황토구들집 일을 하느라 거의 한 달을 보냈다. 천왕봉이 지척에서 보이는 곳에 머물기는 최장의 기간이었다. 그곳에 머물며 산내와 마천 등 지리산 북부지역의 생활상을 가까이서 살필 수 있었다. 1. 개발주의자들의 도전에 직면한 지리산 지리산댐 및 지리산 케이블카 건설계획이 추진되고 있었다....
17일 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상당히 많은 눈이 예보된 가운데 이날 오후 서해안 지역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충남 서산에 약한 눈이 내린 것을 시작으로 오후 4시 현재 충청권 전역, 수도권 일부, 경북 상주 등에 눈이 오고 있다. 적설량은 백령도 0.3mm, 서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