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벚꽃이 피는 시기가 지난해보다 평균 댓새가 늦고 예년보다는 나흘이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이 17일 전망했다. 기상청은 벚꽃 개화 예상 2차 발표에서 이달 19일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와 영남 동해안 지역은 3월26일∼4월2일, 중부 내륙과 산간 지역은 4월10일 이후에 벚꽃이 필 것으로 예측했다. ...
17일 강원도 대관령의 아침 기온이 영하 8.8도까지 떨어지는 등 대부분 지역에 영하권의 꽃샘추위가 몰아쳤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아침 기온은 철원 영하 5.7도를 비롯해 춘천 영하 5.2도, 홍천 영하 4.9도, 원주 영하 3.6도, 인제 영하 1.9도, 속초 영하 1.8도, 강릉 영하 0.6도 등으로 어제...
17일 경기도 남양주의 아침 기온이 영하 6.4도까지 떨어지는 등 경기북부 대부분의 지역에 영하 4도 안팎의 꽃샘추위가 몰아쳤다. 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현재 아침 기온은 가평 영하 5.9도를 비롯해 연천 영하 5.7도, 포천 영하 5.5도, 양주 영하 5.2도, 파주 문산 영하 4.9도, 고양 영하 4.7...
나노제품은 도깨비? '위험한데 뭔지 몰라' 여성소비자 모니터링 결과…위험표시는 1건 불과 현재 시판되고 있는 일상생활용 나노제품 167개 가운데 인체와 환경에 위해를 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제품이 무려 88개(52.7%)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16일 공개됐다. 이는 서울시립대 철학과 이중원 교수와 서울대 기...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의장 강우일 제주교구장)는 ‘4대강 사업’이 자연환경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하며, “정부가 책임있고 양심적인 길을 선택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한국 가톨릭 전체를 대표하는 기구인 주교회의의 이런 발표는 4대강 사업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어서,...
<하니티비>는 4대강 사업을 집중적으로 짚어보는 ‘사대강뉴-스’를 매주 영상으로 선보입니다. 각 매체를 통해 보도된 기사들 가운데 독자 여러분께서 놓쳤을 법한 소식을 간추리는 한편, ‘4대강 지식검색’을 통해 ‘4대강 사업’에서 꼭 알아둬야 할 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드립니다. ‘4대강 이 순간’에서는 한겨레...
환경 전문가의 복잡한 설명이 없더라도 일반인도 고인 물이 썩는다는 것을 경험으로 안다. 그렇다면 고인 물은 왜 썩을까? 식물플랑크톤의 하나인 조류가 자라려면 햇빛과 양분이 필요하다. 양분 가운데 질소와 인이 늘 부족한데, 우리나라에선 인 농도가 조류 번창을 좌우하는 요인이다. 총인은 물에 녹아있는 인화...
환경부는 하수 처리시설에서 총인을 전면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지금까지 하수 처리 시설에서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수준만 낮추려고 했을 뿐 총인 자체를 처리하지는 않았다. 강물이 흐르기 때문에 별도의 총인 관리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16개의...
9일 저녁부터 10일 아침까지 한겨울에나 볼 수 있는 큰 눈이 내려 전국을 놀라게 했다. 3월 하고도 중순에 접어드는 이 시점에 전국적으로 `때늦은 큰 눈'이 내리기는 이례적인 현상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 현재까지 대관령의 적설량(예전에 내려 쌓인 눈과 얼음의 두께 포함)이 108.0cm에 달...
9일 밤부터 10일 아침까지 전국에 큰 눈이 내려 곳곳에서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다. 이번 눈은 대부분 지역에서 낮까지 내린 뒤 그칠 것으로 보이나 동해안 지방은 오후 늦게까지 계속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 현재 대관령의 적설량(예전에 내려 쌓인 눈과 얼음의 두께 ...
9일 밤과 10일 새벽 사이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경남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교통혼잡이 우려되고 있다. 마산기상대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 현재 하동과 남해를 제외한 경남 18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창녕 8㎝, 거창 7.6㎝, 김해 5㎝, 창원 4㎝, 진주 3.4㎝, 통영 3.2㎝, 마산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