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공사 때문에 낙동강의 부유물질(흙탕물) 농도가 환경영향평가 협의기준을 한때 초과했음에도 환경부는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상희 민주당 의원은 6일 “지난 3월12일 낙동강 달성보 공사지점 하류의 수질자동측정망 자료를 조사한 결과, 부유물질 농도가...
독도는 7000~1만2000여종의 다양한 해양 미생물 생태계가 존재하는 ‘보물창고’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의 김종식 연구원은 5일, 독도 근처와 독도와 울릉도 사이 등 2000m 심해 두 곳의 해저 퇴적물에서 수집한 13만개의 유전자 단편을 해독한 결과, 7000~1만2000여종의 다양한 해양 생태계가 ...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4대강 범대위)는 3일 정부의 4대강 사업 홍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7일께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4대강 범대위는 맹형규 행안부 장관이 4대강 사업 홍보를 위해 정책 자문단을 구성하도록 지시한 것을 고발 이유로 들었다. 또 정종환 ...
충남 연기군 동면 합강리는 미호천과 금강 본류가 만나면서 습지와 하중도가 잘 발달해 멸종위기 새들과 법정보호종으로 지정된 포유류, 토종 민물고기들의 천국으로 꼽힌다. 여울·소·하중도·자갈밭·모래톱 등 다양한 생물서식지가 발달해 있고, 인간의 간섭은 적은 편이었다. 수심이 얕은 물가가 자연스럽게 농지나 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