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학부모ㆍ청소년단체가 일제고사 형태로 실시될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거부하고 야외 체험학습과 등교 거부를 강행할 계획이어서 또다시 교육당국과 마찰이 예상된다. 12일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등 6개 교육단체로 구성된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서울시민모임...
앞으로 학생들이 고교에 진학할 때 쓰는 입학원서에 `종교'란이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일부 종교계 학교에서 일어나는 종교 갈등을 줄이기 위해 고교 입학배정 원서에 `종교'란을 신설, 가능한 한 동일 종교의 학교에 학생을 배정하도록 각 시도 교육청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
역사학계에 이어 교사들과 교육·역사 관련 단체들이 정부의 역사 교과서 수정 방침에 맞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전국역사교사모임, 민족문제연구소, 함께하는교육시민모임 등 39개 단체로 구성된 ‘교과서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준)’는 9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과학기...
‘사바시 선생님!’ 그 분만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뭉클하다. 우리 아들에게 처음으로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 주었고, 독일에서 외국인으로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준 여인이었다. 외국인으로서의 제자가 아니라, 진정으로 아이의 앞날을 걱정해 주던, 이 곳에 와서 만난 인연들 중에 가장 잊을 수 없는 한 사...
8일 전국적으로 치러진 초등학교 3학년 기초학력 진단평가(일제고사) 실시 도중 일부 학교에서 수학 시험지의 인쇄가 잘못돼 뒤늦게 문항 내용을 정정하는 소동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 관내 초등학교에서 사용한 기초학력 진단평가의 3교시 수학 시...
초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국가 수준 기초학력 진단평가(일제고사)가 8일 전국 5천756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초등학생들의 기초 학력수준, 학업능력 발달상태 등을 측정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이 시험은 지난해까지 전국 초등학교 3학년 가운데 3%의 학생만을 표집해 실시했으나 올...
“거짓 수업은 허지마라. 모른다는 말 하는 기 가장 어렵긴 허지만.” 선배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호기심 가득한 까만 눈동자가 일제히 나를 보고 있다. 대학에서 배운 모든 교육 이론은 한줌의 재처럼 사라졌다. 교직에 나온 첫날 첫 시간은 공포 그 자체였다. 발령 첫 학교가 하필이면 여학교. 여자 앞에 서면 ...
며칠 전 모 대학 교수채용공고를 보니, 응모 제출서류에 당연하다는 듯이, 소속교회 담당 목사가 발행한 ‘세례교인 증명서’와 ‘신앙생활계획서’라는 걸 제출하라고 요구하고 있었다. 종교재단 특히 기독교재단 사립대학에서 교수 채용공고를 이런 식으로 하고 있는 대학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은 대강 들어서 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