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KIA) 타이거스가 2011년 이후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이제 남은 건 4위 싸움이다. 기아는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케이비오(KBO)리그 삼성과의 방문경기에서 나지완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4-2로 승리해 가을야구를 향한 마지막 매직 넘버를 지웠다. 이로써 와일드카드 결정전...
경력도 화려하지 않은 이기흥 전 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통합체육회장에 당선된 것은, 현 정부의 지나친 간섭에 대한 체육인들의 ‘독립선언’ 메시지로 읽힌다. 2013년 정부는 4대악 척결이라며 대대적인 체육계 사정에 나섰고, 2014년 소치겨울올림픽 때는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가 금메달을 따자 청와대까지 나서...
한·미·일 프로볼링 고수들이 국내 총출동한다. 6~10일 경기도 안양시 호계볼링장에서 열리는 제18회 삼호코리아컵 국제오픈볼링대회다. 삼호코리아컵은 세 나라 세계 최정상 프로볼러가 1년에 한번 맞대결을 펼치는 유일한 대회. 프로볼러는 물론 국내 아마추어 12명 등 총 240명이 출전해 총상금 1억5000만원, 우...
펜싱의 박상영과 태권도의 이대훈 등 2016 리우올림픽 메달리스트를 안방에서 볼 수 있다. 대한체육회는 97회 전국체육대회가 7~13일 충남 아산시 등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출전한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소속 2만481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