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텔레콤(SKT)이 14일 예고없이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종전 74개 본부가 68개로 통·폐합됐다. 대표이사 직속으로 중단기 경영전략과 장기 전략을 총괄하는 미래경영실장에는 송현종 전무가, 기업사업(B2B)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생산성향상(IPE) 사업단을 흡수한 컨설팅앤드솔...
연초에 물가를 잡겠다고 큰 소리치던 대통령과 정부 주요 각료들이 석유가격 태스크포스(TF)가 아무 성과 없이 끝난 뒤 물가와의 전쟁에서 슬그머니 발을 빼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달 통신요금 인하안을 내놓을 정부합동 통신요금 대책반(TF)도 실질적 요금 인하를 이뤄낼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명...
애플 매킨토시컴퓨터를 사용하기가 아주 불편했던 국내에 아이폰과 아이패드 이후 맥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가 속속 나오고 있다. 동영상 재생기 ‘곰플레이어’를 서비스하는 그래텍은 5일 맥 운영체제(OS) 사용자들을 위한 ‘곰티브이(TV)’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곰티브이는 하루 이용자가 650만~700만명에 이...
엔씨소프트가 게임과 프로야구 부문에서 신입·경력직원 100여명을 뽑는다. 게임 분야는 게임개발, 국내외사업, 경영지원·서비스, 모바일 부문 등 전 부문에 걸쳐 신입 및 경력직원을 선발한다. 최근 제9구단으로 공식 창단 절차를 마치고 이르면 2013년 1군으로 출범 예정인 프로야구단 부문은 홍보, 마케팅·사업, 야구...
[프라이버시의 종말] 지난달 29일 참여연대 등 6개 단체로 이뤄진 공안기구감시네트워크는 인터넷 회선에 대한 ‘패킷 감청’이 위헌이라며 헌법 소원을 냈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전직 교사에 대해 국가정보원이 재수사하면서 패킷 감청을 해온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패...
사회관계망 서비스가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아온 구글이 혐의를 인정하고 미국 정부의 제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30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연방거래위원회가 개인정보 수집과 관련해 구글의 혐의를 확정하고, 개인정보 보호 프로그램 실행을 처음으로 명령했다. 구글은 지...
정부가 마이크로소프트(MS) 환경에서만 작동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에서는 무용지물이던 액티브엑스(X)를 마침내 걷어내기로 했다. 액티브엑스는 특히 악성코드를 유포시켜 좀비피시(PC)를 만들어내는 주범 노릇도 해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액티브엑스 제거를 뼈대로 한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추진계획’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