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거푸 쓴맛을 본 세계 최대 인터넷기업 구글이 또다시 ‘구글+’란 이름의 사회관계망서비스로 페이스북에 도전장을 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28일(현지시각) “구글+가 구글이 이제껏 내놓은 가장 야심찬 사회관계망서비스”라며 “사용자와 온라인광고시장을 놓고 페이스북과 ...
제조사가 제공한 순정 상태의 스마트폰 대신 외부개발자가 별도로 만든 최적화 소프트웨어(커스텀롬)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8000명이 넘는 회원을 거느린 네이버의 카페 ‘엘지(LG) 옵티머스2X 포럼’회원들은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80만원이 넘는 스마트폰 옵티머스2X를 구매한 뒤 한 개발자에게 증정...
권위있는 미국의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가 엘지(LG)전자의 3차원 티브이(3DTV)를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3차원 티브이 제품 가운데 ‘최고’로 평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26일 삼성전자, 엘지전자, 소니, 샤프, 도시바, 비지오 등 제품 13종을 놓고 비교평가한 결과, 엘지전자의 ‘시네마3DTV...
통신망 투자 여력이 줄어든다며 기본료 등 요금 인하를 꺼리던 이통통신 사업자들이 이동통신 단말기에 마구 보조금을 뿌려온 사실이 적발돼 당국의 조사와 제재를 받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보도자료를 내어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이통통신 3사와 유통망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장 과열정도...
에스케이(SK)그룹이 공정거래법에 따라 정리해야 하는 에스케이증권의 처리 방향을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각에서는 에스케이그룹이 에스케이증권을 최태원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에스케이씨앤씨(SKC&C)로 넘기기로 했다는 관측을 내놓았지만 에스케이씨앤씨는 21일 공시를 통해 “에스케이증권 지분 인수를 ...
국제적 동향에 둔감한 채 정부 주도로 ‘한국식 표준화’를 시도한 휴대전화 충전기 표준화 시도가 무산됐다. 업체와 사용자들은 국제 표준에 따른 충전기를 새로 만들고, 사야 하는 혼란을 겪어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보도자료를 내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국제 표준 권고에 따라, 국내에서도 2014년부...
주 5일(주 40시간)제 근무 확대에 따라 오는 7월부터 토요일 이동통신 개통 업무가 중단될 예정이다. 케이티(KT), 에스케이텔레콤(SKT), 엘지유플러스(LGU+) 등 통신 3사는 다음달 1일부터 대리점과 연결돼 있는 전산시스템을 주말에 가동하지 않는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토요일 밤 10시까지 이동전화를 구매...
‘앞서가던 1등도, 2등도 시장 변화에 둔감하다간 하루 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진다.’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면서 업체간 등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블랙베리를 만드는 캐나다의 리서치인모션(RIM)은 지난 16일 1분기(3~5월)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15% 이상 급락하는 홍역을 치르고 있다. 림은 실...
케이티(KT)가 이동통신 요금인하안 발표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그나마 가장 중요한 기본료는 인하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정부의 기본료 1000원 인하 방안이 반쪽짜리가 될 처지에 놓였다.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케이티는 지난 9일‘요금인하 관련 케이티 입...
구글이 지난주 인터넷에서 자신의 이름이 언급될 때마다 전자우편으로 알려주는 ‘웹 세상의 나’(Me on the web) 서비스를 내놓았다. 기업들이 사용해온 ‘평판 관리’와 유사한 평판 모니터링이다. 기업 브랜드는 인지도, 선호도, 신뢰도 등으로 가치를 산정해온 대표적인 평판관리산업 대상이지만, 최근엔 일반인도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