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을 놓고 청와대와 충돌 양상이 빚어지자 참모들에게 “발언을 자제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도 확전을 원치 않는다는 기류여서, 전·현 정부의 ‘회고록 충돌’은 당분간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원외교 국정조사에 이 전 대통령 증인 채택 여부를 두고 정치권의 ...
새누리당이 30일 이른바 ‘국회 선진화법’(국회법)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다수당의 횡포와 물리적 충돌을 막고자 2012년 5월 자신들이 주도해 법을 통과시켜놓고 2년여 만에 스스로 무력화에 나선 것이다. 새누리당 ‘국회법 정상화 티에프’(위원장 주호영)는 이날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낸 이유...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26일 국회에 제출된 임명동의 요청서에서 본인과 부인 명의 재산으로 모두 11억1463만원을 신고했다. 이 후보자는 본인 소유의 서울 강남 도곡동 소재 아파트(9억4400만원·238㎡)와 예금 3억5576만여원, 배우자는 에쿠스 승용차(5987만여원)와 2억5000만원의 채무를 기록했다. 이 후보자의...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요청서와 임명동의안이 26일 국회에 제출됐다. 이에 따라 여야는 곧 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검증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요청서가 국회에 제출되기에 앞서 이날 오후 국회를 찾아 새누리당 원내대표 시절 상대방이었던 우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국정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이 다음달 2일 출간된다고 이 전 대통령 쪽과 출판사인 알에이치코리아가 26일 밝혔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내용들보다는 4대강 사업, 세계 금융위기 등 정책 위주로 짜여졌으나, 남북정상회담 추진과 실패, 중국과의 정상 외교 뒷얘기와 에피소드들도 담겼다고 ...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를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이 돕는 것을 두고 25일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이 후보자는 지난 23일 지명 직후 국회 의원실 소속 보좌진 등으로 인사청문회 준비팀을 꾸렸는데, 김 의원이 참여한 것이다. 김 의원은 이 후보자가 원내대표를 할 때 핵심 측근...
정부·여당이 다자녀·독신 공제 확대 등 연말정산 보완 대책을 이번 연말정산에 소급 적용하겠다고 21일 밝힘으로써, 들끓던 ‘13월의 분노’는 일부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소급 적용’이라는 비상수단까지 써가며 하루이틀 사이에 허겁지겁 보완책을 내놓은 정부·여당의 조처는 행태 측면뿐만 아니라 조세 정책...
북한인권법 제정안을 이른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방식으로 밀어부치려던 여당 지도부의 구상에 대해 새누리당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회 소관 상임위인 외교통일위원회가 제동을 걸었다. 국회 외통위원장인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은 2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북한인권법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해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