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은 24일 야당의 4대강·자원외교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잘못한 게 없으면 국정조사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저축은행 비리 혐의 파기환송심에서 최종 무죄를 선고받은 정 의원은 이날 <에스비에스>(SBS) 라디오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정 의원은 다만 “문...
저축은행에서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정두언(사진) 새누리당 의원이 21일 파기환송심에서 최종적으로 무죄를 선고받고 정치적 재기의 활로를 찾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황병하 부장판사)는 이날 “정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고 인정할 객관적인 물증이 없고 혐의를 뒷받침할 유일한 증거인 금품 공여자의 ...
새누리당의 ‘누리과정’(만 3~5살 유치원·어린이집 통합과정) 예산편성 ‘합의 번복’ 사태가 마감시한까지 열흘 남짓 남은 예산안 정국을 정면 대치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 사태로 오히려 “누리과정 예산은 절대로 중앙정부에서 지원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에 더 높은 벽을 치고,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선거구의 인구 편차를 현행 ‘3대 1’에서 ‘2대 1’로 조정하라는 지난달 헌법재판소의 결정 이후, 여의도에는 소리 없는 전쟁이 진행중이다. 헌재 결정에 따라 하한 인구에 못 미쳐 선거구가 통폐합 대상에 든 의원들은 최근에는 ‘장기전’에 대비해 호흡을 가다듬고 있지만, 속으로는 선거구 경계선 재조정부터 ...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최근 국회 정우택 정무위원장실에서 예산 삭감에 항의하며 탁자를 내리치고 고함을 지르는 등 소란을 벌인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박 처장은 지난 13일 오전 새누리당 소속인 정우택 정무위원장과 김용태 의원이 회의를 하고 있던 국회 정무위원장실을 찾아가, 이날 새벽 정무위 예결산소위에서...
정태근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의원이 11일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편 논란과 관련해 “가장 바람직한 혁신 방안은 ‘독일식 비례대표제’”라고 주장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회관에서 국가디자인연구소가 주최한 ‘보수대혁신, 어떻게 할 것인가’ 세미나에서 “한국 정당과 국회의원 최대의 기득권은...
지난달 말 무상급식과 무상보육(누리과정) 예산 편성에 대해 ‘사회적 대타협기구를 만들자’고 입을 모았던 여야는, 정작 복지논쟁 한복판에서 기구 구성을 머뭇거리고 있다. 정부·여당과 야당, 지자체, 시·도교육청 사이의 깊어지는 갈등을 풀기 위해선 복지 수준과 재원 마련에 대한 근본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
‘국회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 90%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당과 제1 야당에 대한 부정적 평가도 높아졌다. 갤럽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국의 성인남녀 1011명(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 국회 역할 수행 평가 항목에 응답자의 89%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
정부와 여당이 한-호주,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이달 중 국회에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야당도 ‘피해 대책 마련’을 전제로 이에 동의하고 있어 이달 중 처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을 하고 있는 축산 관련 단체장들은 “자유무역협정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동시에 ‘경제 살리기’와 ‘사회적 대타협’을 강조했다. 그러나 원인 진단과 처방에선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았는데, 여야 대표가 그중 공통적인 해법으로 제시한 ‘사회적 대타협 기구’ 구성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