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불성실·무능력 직원을 솎아낸다’는 명분으로 지난 5월 도입한 ‘서비스지원단’에 산업재해나 중증 질환으로 요양 중인 직원들까지 여럿 발령내, “심각한 노동기본권·인권 침해를 저질렀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국 41개 인권단체들로 구성된 인권단체연석회의는 25일 지...
채팅이나 성인 사이트 등을 이용한 ‘음성적’ 성매매의 거래액 규모가 5년 사이 5천억원 가량 늘어났다는 실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조사에선 성매매 처벌법의 시행 영향 등으로 지난해 전체 성매매 거래액이 5년 전보다 10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쉽게 드러나지 않는 음성적 성매매가 가파르게 늘고 ...
경찰이 고도 제한 문제로 10년 넘게 난항을 겪어 온 ‘제2롯데월드’ 건립과 관련, 시행사 임원과 자문변호사가 하청업체로부터 로비자금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은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또 이 돈 가운데 일부가 당시 현직이었던 전직 국회의원 계좌로도 흘러 들어간 사실이 확인돼 제2롯데월드 건립을 두고 정치권 등에 ...
1980~90년대 노동운동을 이끌던 전국노동조합협의회(전노협) 등의 활동 기록을 모아 정리하는 단체 ‘노동자역사 한내’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에서 문을 연다. 전노협, 마산·창원노동조합연합(마창노련) 등의 주도로 뜨겁게 일었던 노동자들의 투쟁과 관련된 자료를 모으고 기록하는 것이 목표다. 양규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