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직 외교관리들이 북한의 급속한 붕괴 가능성에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15일 보도했다. 조엘 위트 전 국무부 북한 담당관은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이) 급변 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현재로선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북한 붕괴론은 소련이 붕괴되던 시점부터 20년 넘게 반복되고...
과다한 미집행금과 부당한 전용으로 비판받고 있는 ‘주한 미군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해 감사원이 자료 수집에 나섰다. 시민단체의 공익 감사 청구에 따른 것으로, 본 감사에 착수할지 주목된다. 감사원은 15일 “우리 정부의 ‘주한 미군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해 외교부·국방부·서울지방국세청 등을 상대로 분담금 집행...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의 사무총장에 북한 정보 수집과 공작을 하는 국군 정보사령부(정보사) 출신 인사가 임명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새 사무총장의 경력이 이 재단의 설립 취지와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통일부 장관이 임명권자인 이번 인사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증언까지 나오고 있다. 군...
정부가 10일 “금강산 관광이 구체적으로 (북으로부터) 제의되면 다시 논의될 수 있다”며 북한에 이산가족 상봉을 다시 촉구했다. 하지만 북한이 요구하는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해서 ‘이산가족 문제와 분리해 대응한다’는 기존 정부 입장을 고수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측이 진정...
지난주 초 전원이 사표를 냈던 국무총리실 1급(차관보) 공무원 10명 가운데 5명이 교체됐다. 출범 2년차를 맞은 정부가 국정의 고삐를 다잡기 위한 고위 공직자 물갈이를 총리실부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총리실은 8일 오후 인사 보도자료를 내어 “1급 간부 10명 중 4명이 유임되고 1명이 자리를 바꿨다”고 밝혔...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의 이산가족 상봉 제안에 이틀째 침묵했다. 8일 통일부는 “오후 4시 판문점 연락관 업무 마감 때까지 이산가족 상봉 제의와 관련해 북측에서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남쪽이 실무접촉을 열자고 제안한 날짜가 10일인 점을 감안하면, 설 즈음 이산가족 상봉 자체가 무산된 것은 아니...
고양 킨텍스 연간 방문객 500만명 돌파 국내 최대 크기의 전시컨벤션센터인 경기도 고양 킨텍스가 제2전시장 개장 2년 만인 지난해 처음으로 방문객이 5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킨텍스는 지난해 방문객 520만명, 행사 개최 1153건을 기록해 2012년과 견줘 각각 25%, 34%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를 종...
북한에서 휴대전화 사용 인구가 늘고 외부와 교류가 잦아지면서 주민들의 언어생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행된 북한 계간지 <문화어학습>은 ‘평양 문화어의 순결성을 고수해 나가자’는 논문을 통해 “북한 주민의 언어생활에 나타나는 이색적 요소를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북한 여성들...
“앞으로 북남관계는 남조선 당국에 달렸다.” 새해 벽두부터 연일 ‘남북관계 개선’을 촉구하던 북한이 남한의 소극적인 태도를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북한의 통일부 격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남한은) 새해부터 북남관계 개선에 찬물을 끼얹는 망발을 하고, 북침전쟁 연습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