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지난 12일 장성택 전 행정부장을 처형한 뒤 잇따라 현장 시찰에 나선 데 이어, 북한의 한 관리는 경제 개발 정책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또 13일 사망한 김국태 당 검열위원장의 장의위원 명단에 장 전 부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사들을 다수 포함했다. 이런 움직임...
북한은 장성택 전 조선노동당 행정부장을 처형하면서 국가 전복 음모 이외에 많은 혐의를 적용했다. 경제 부진은 물론이고, ‘자본주의 날라리풍’ 문화를 들여왔으며, 2009년 개인 소비에 460만유로를 썼다는 사실까지 그의 혐의로 제시했다. 13일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를 보면, 장 전 부장은 “2009년 만고역적...
북한이 12일 장성택 전 조선노동당 행정부장을 처형하면서, 같은 날 남한에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개최를 제의했다. 같은 날 북한은 한국 정부가 제안한 ‘주요 20개국(G20)과 국제금융기구 대표단의 개성공단 방문’도 수용했다. 13일 우리 정부는 이에 즉각 동의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13일 통일부 김의도 대변인...
한국이 이라크에 모두 2조원 어치 이상의 군용기를 수출한다. 한국 항공기 수출 역사상 최대 규모다.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과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12일 오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국산 경공격기 FA-50(이라크 수출 모델명 T-50IQ) 24대를 이라크에 수출하는 계약에 합의했다. 이번엔 FA-50 24대와...
실각 가능성이 제기된 북한의 장성택 조선노동당 행정부장의 행적이 삭제된 다큐멘터리 영화가 북한 매체에서 방영됐다. 측근 인사의 처형과 친인척 소환에 이어 그의 실각 가능성을 보여주는 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8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의 <조선중앙텔레비전>은 7일 오후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를...
북한은 ‘장성택 실각설’이 제기된 지 사흘째인 5일에도 사실 여부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하지만 늦어도 이달 16일에는 장 부장의 거취가 사실상 확인될 가능성이 높다. 이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2주기 추모식이 열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장성택이 건재하다면, 그의 처남이었던 ...
장성택 조선노동당 행정부장이 실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동안 추진돼온 북한의 경제 개혁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북한의 경제 개혁은 조타수를 잃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미 경제 정책이 자리를 잡았기에 그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4일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김정은 ...
장성택 조선노동당 행정부장의 실각 가능성이 알려지는 과정에서 통일부와 국가정보원의 상반된 행보가 눈에 띈다. 대북 주무 부처인 통일부는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고, 정보기관인 국정원은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적극 공개했기 때문이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4일 “북한 지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