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반이 없는 전남도가 청정한 자연을 해치지 않는 에너지 신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는다. 전남도는 4일 에너지 산업 육성 10개년 청사진을 발표했다. 도는 “지난해 체결된 파리기후협정으로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하는 정부가 에너지 신산업을 전남의 전략산업으로 제시했다. 한전 관련 공기업의 지역 이전...
국군기무사령부 해킹 사건 피해자였던 조선대 기광서(52·정치외교학과 북한현대사 전공) 교수의 전자우편(이메일)을 누군가 또다시 해킹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 교수는 31일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된 학술지 <동북아연구>의 이메일을 6차례 해킹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며 광주동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
국군기무사령부 해킹사건 피해자였던 조선대 기광서 교수의 전자우편(이메일)을 누군가 또다시 해킹하려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기광서 교수(52·북한현대사 전공)는 31일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된 학술지 <동북아연구>의 이메일을 6차례 해킹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며 광주동부경찰서에 ...
전남 여수의 박람회장을 사후 활용하는 데 민간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해양수산부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 활용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 5차 공모에서 3개 기업을 추가 사업후보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양레저구역 엠(M)터 매각에는 마리나, 헬스케어, 문화공간 등 투...
국정 교과서와 누리과정 대응 과정에서 온도차를 보였던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학생 교육을 두고 어깨동무를 다짐했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은 29일 학생들의 도농체험과 생태교육을 강화하는 교육정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교육청은 내년부터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진로체험 △영산강...
광주 광산경찰서는 29일 주한 일본대사관에 전화를 걸어 직원한테 오물을 뿌리겠다고 말한 혐의(협박)로 강아무개(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전날 오후 2시45분께 광주시 광산구 도산동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서울 주한 일본대사관에 전화를 걸어 직원 ㄱ(47·여)씨한테 “대사관에 오물을 ...
농어촌 어르신의 교통복지를 위해 도입한 전남도의 100원 택시가 내년에 전남 19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28일 내년 업무 계획을 밝히면서 “대표 공약인 100원 택시를 올해 14개 시·군에서 새해 19개 시·군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0원 택시 이용 대상은 올해 362개 마을 주민 1만1...
여수 유흥주점 안에서 발생한 여종업원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당시 업주의 폭행이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전남지방경찰청은 17일 유흥주점 여종업원 강아무개(34)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 상습폭행, 성매매특별법 위반 등)로 실제 업주인 박아무개(42)씨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를 ...
전국에서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둘러싸고 극심한 혼란이 빚어지는 가운데, 시도교육감들이 보육대란을 막기 위한 정부와 국회, 교육감협의회 간 긴급회의를 제안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는 17일 “해마다 반복되는 누리과정(만 3~5살 무상보육)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오는 21...
광주 광산구가 주민인권학교를 열면서 강사의 학력과 직급에 따라 수당을 차등했다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를 당했다.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은 16일 국가인권위원회와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광주 광산구의 차별적 처우를 시정해 달라는 진정서를 냈다. 시민모임은 “강사의 경험이나 경력보다는 학력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