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겨울방학 동안 2만원으로 섬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 전남도는 1일 25살 이하 청소년들이 목포·완도 등지 서남해안의 섬들을 여행할 수 있는 연안여객선 자유이용권 ‘바다로’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다로’는 청소년들한테 싼값으로 섬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여객선 선사는 겨울 비수기에 ...
농어촌 주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마을 상수도 시설의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권욱 의원은 26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에는 급수량 500t, 이용자 2500명 미만인 농어촌 소규모 상수도가 2403곳에 이른다. 이 가운데 네 곳 중 한 곳은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는 ...
전남도 국외연수자의 85.7%가 학위과정이 아닌 직무훈련에 참가했고, 이마저도 미국의 특정 대학에 쏠려 교육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왔다.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은 24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5년 동안 전남도의 장기 국외연수 현황을 분석해보니, 학위과정 기피와 고시 출신 독점, 특정 대학 편중 ...
“진도의 뜸부기국, 장흥의 키조개탕 드셔보셨나요?” 전남도는 23일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사르르 도는 수산물 먹을거리와 대표 맛집을 소개하는 ‘전남 수산물 맛지도’를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호남선 고속철도(KTX)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목포와 여수 등지를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이...
전남 고흥에서 70대가 조상 묘를 이전할 때 모른 척 했다며 조카 2명을 엽총으로 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23일 시제를 지내다 조카 2명에게 엽총을 발사해 1명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박아무개(72)씨를 긴급체포했다. 박씨는 이날 오전 9시56분께 고흥군 영남면 금사리 뒷산 조상의 ...
검찰이 이틀 전 이뤄진 무기수 김신혜(38·여)씨 사건의 재심결정에 대해 항고했다. 광주지검 해남지청은 20일 존속살해죄로 무기징역이 확정된 김신혜씨 사건에 대한 광주지법 해남지원의 재심 개시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고법이 재심 개시의 타당성을 다시 판단하게 됐다. 검찰은 항고...
국토의 동쪽과 서쪽 끝단인 전남 신안군과 경북 울릉군이 동반자가 됐다. 전남 신안군과 경북 울릉군은 지난 17일 오후 신안군청에서 상생 발전과 교류 협력을 다짐하는 자매결연을 했다. 이 자리에는 고길호 신안군수와 최수일 울릉군수, 양영모 신안군의회 의장과 이철우 울릉군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