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의 88%가 올해 3월 현재 입사한 지 2년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대법원의 ‘현대차 사내하청 불법파견’ 판결에 따라, 2년 이상 일한 사내하청 노동자는 원청업체가 정규직으로 고용해야 한다. 현대차 정규직 노조인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울산·아산·전주 등 현대차 3개 공장의 생...
경남 하동군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의 육지부에 들어설 ‘해양플랜트 종합시험연구소’를 이달 중 착공하고, 해면부의 호안공사와 준설토 매립을 다음달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갈사만 조선산업단지는 육지부 3.17㎢와 해면...
7일 낮 12시3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김아무개(61)씨 집 안방에서 김씨의 어머니 박아무개(84)씨가 농약을 마시고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는 “어머니를 혼자 집에 두고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마을 뒷산을 등산하고 돌아와, 점심식사를 함께 하려고 어머니 방에 들어갔더니 어머니가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
‘사회복지’가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와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의 핵심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각 후보의 사회복지 공약이 시대정신을 제대로 반영했는지 여부가 선거의 당락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남발전연구원과 경남사회복지협의회는 7일 중앙정부와 경남도의 사회복지정책을 분석·진단하고, 대통령 후보와 경...
박정희 유신정권을 무너뜨렸던 1979년 부마민주항쟁의 주역들이 다시 모인다.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 부마민주항쟁경남동지회 창립총회를 오는 16일 저녁 7시30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불로식당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동지회 회원은 부마민주항쟁에 참가했던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구속기록·...
경남 가지산도립공원 구역인 밀양 사자봉(옛 천황산)에 건설돼 지난 9월부터 운행하고 있는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가 법을 어긴 상태로 임시사용 승인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케이블카 설치·운영업체는 이달 중 운행을 중지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
원자력발전소 간부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벌금형이 구형된 원전 부품 납품업자에게 법원이 이례적으로 실형을 선고했다. 울산지법 형사3부(재판장 성금석)는 공사 수주 등에 편의를 봐달라며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부산 고리원전과 전남 영광원전의 간부들에게 6300만원어치의 금품을 건네 혐의(뇌물 공여)로 불구...
정부의 백지화 결정에 따라 지난해 헛물만 켜다 끝난 남부권(동남권) 신공항 건설계획이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영남지역에서 재거론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신공항 건설을 공약하고 새 정부에서 국정 주요 과제로 채택해 실천할 철학과 의지를 가진 후보에게 여야를 떠나 표를 모아주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하...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후보 4명의 ‘첫번째 각축’이 경남도청·창원시청 이전 문제로 시작했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였다. 홍 후보는 지난 24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경남도청을 옛 마산으로 이전하고, 서부경남 발전을 위해 진주에 제2도청사를 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