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자의 고장’인 전남 강진에서 생산된 상감청자가 국제연합(UN) 사무총장실에 영구 비치된다. 강진군 고려청자사업소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청자 2점을 최근 외교통상부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청자는 반 사무총장의 취임 축하를 위해 국무총리실에서 특별히 주문...
9일 오후 2시께 전남 나주시 다도면 덕동리 희망자원. 10여 명의 직원들이 컨베이어 라인 앞에서 페트병과 우유병 등 폐 플라스틱 제품들을 선별하고 있었다. 직원들이 성분별로 가려낸 플라스틱 제품들은 대형 압축기로 옮겨져 순식간에 재생용 자원으로 바뀌었다. 희망자원은 보건복지부 자활근로사업을 위탁받은 광...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사상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전남 강진군 다산초당 주변에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이 들어섰다. 강진군과 연세대는 7일 오전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다산수련원에서 관·학 협약서를 교환하고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을 협력해 운영하기로 했다.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은 다산 선생의 실학사상을 현...
전남경찰청은 6일 탈북 이주민(새터민)들의 무료 법률 상담을 돕기 위해 광주지방변호사의 협조를 얻어 ‘북한 이탈주민 법률지원단’을 구성했다. 북한이탈주민 법률지원단은 탈북 이주민들이 근로계약이나 상가·주택임차 계약, 현금거래 과정에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이를 위해 광주지방변호사회 소속 변...
지역 주민들을 배심원으로 위촉해 민사소송 사건의 조정을 시도하는 ‘배심 조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된다. 광주지법 장흥지원은 6일, ‘민사 조정’에 참여할 ‘군민 배심원’ 101명을 지난 2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배심원들은 모두 전남 장흥에 사는 25~69살 사이의 농민·축산업자·자영업자·공무원·주부 등...
광주 시내 대형 마트에서 쌀을 저가로 판매한다며 농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소속 농민들은 2일 롯데마트 광주상무점과 이마트 광주상무점을 방문해 저가쌀 판매중단을 요구했다. 롯데마트는 이날 광주상무점 등 전국 지점에서 20㎏ 쌀 1포대를 3만5800원씩에 10만 포대를 판매하려다...
여성적 시각으로 사회·문화 현상을 분석해온 여성학자들이 여성학의 새로운 미래를 전망한다. 한국여성학회는 3~4일 전남 목포에서 ‘한국여성학의 다변화와 지식소통의 과제’라는 학술대회를 연다.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광주·전남지역 여성 운동가들이 각 분과 토론에 참여한다. 첫날엔 장필화 이화여...
전남 영암군 시종면에서 1만5천평의 쌀농사를 짓는 강광범(45)씨는 31일 벼 야적 시위에 동참했다. 20년 째 쌀 전업농으로 살아온 그는 영암군의회 건물 앞에 40㎏짜리 벼 50포대를 쌓으며 착잡한 생각이 들었다. 강씨는 “지난해 수매제가 폐지되면서 정부에서 공공 비축미로 벼를 매입하고 있지만, 배정량이 적어 아예 ...
사후 수리 등 대책 마련해야 “굉장히 편하지만, 어쩔 때는 목숨을 걸고 다녀야 해요.” 지체장애 1급인 정정문(47·전남 목포시 상동)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전동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다. 그는 “시장이나 골목 구석구석까지도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어 좋다”면서도 “인도의 턱이 높아 거기에 신경을 쓰다가 차도로 들...
광주북부경찰서는 30일 노래방에서 손님을 접대한 혐의(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노래방 도우미 조아무개(38·여)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경찰은 이들을 고용해 알선한 혐의로 이아무개(42)씨 등 노래방 업주 2명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조씨 등 도우미 3명은 29일 새벽 3시께 광주시 북구 오치동 ㄸ...
“새 군수가 뽑혔는데도 마음이 심란하네요.” 전남 화순군 주민들은 26일 군수 보궐선거가 끝난 뒤, “걱정이 앞선다”고 입을 모았다. 무엇보다 “지지 후보별로 민심이 갈려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전완준(47) 화순군수는 친형 전형준 전 군수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뒤 사임해 치러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