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카드사들이 중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가맹점 수수료 인하 압박과 함께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 각종 신용대출에 대한 금융당국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사업 다각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국내 카드사 가운데 중국시장에 가장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곳은 신한카드다. 신한카드는 중국 현지에...
신용카드로 결제한 가맹점의 서비스나 상품을 해당 고객이 직접 평가하고, 그 정보를 다른 고객들과 나눌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이 나왔다. 롯데카드는 26일 고객이 롯데카드로 결제한 가맹점을 직접 평가하는 앱인 ‘스마트 컨슈머’를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앱은 고객이 실제로 가맹점을 이용해야 ...
앞으로 직장인들도 ‘인터넷 대출직거래 장터’를 통해 여신전문금융기관(캐피탈사)의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26일부터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직장인들도 인터넷 대출 직거래 장터를 이용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인터넷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여러 캐피탈사가 금액, 금...
지난해 카드사의 순이익이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가맹점수수료 수익은 여전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0일 내놓은 ‘2011년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을 보면, 지난해 신한·삼성·현대·롯데·하나에스케이(SK)·비씨 등 6개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은 1조3000억원으로 전년(2조7000억원)대비 52.0%나 감소했다. ...
신용카드 회사들이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을 겸비한 이른 바 ‘하이브리드카드’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금융당국의 직불형카드(체크카드, 직불카드) 활성화 정책에 맞춘 행보다. 하나에스케이(SK)카드는 체크카드 기반의 하이브리드 카드 서비스를 14일부터 개시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서비스는 은행 계좌에 잔...
국내 신용카드사들이 발급한 신용카드 종류가 1만개를 넘어서지만, 정작 열에 일곱은 이용 실적이 거의 없고 관리비용만 드는 애물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7개 대형카드사가 발급해 운영 중인 카드는 비씨카드가 8700개로 가장 많고, 하나에스케이(SK)카드 500개, 케이비(KB)국민카드 3...
앞으로는 상담원과 통화하지 않고도 신용카드를 해지할 수 있게 된다. 신용카드 해지가 간편해지면서 지갑에서 잠자고 있는 휴면카드의 숫자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여신금융협회는 휴면 신용카드를 줄이기 위해 신용카드 해지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카드 회원들은 해당 카드사...
케이비(KB)국민카드가 1만원 이하 소액결제 때, 결제 내역을 문자메시지(SMS)로 일일이 바로 알려주는 ‘카드 사용 알림 서비스’ 중단하기로 했다. 대신 여러 건의 소액결제를 한데 묶어 문자메시지로 알릴 방침이다. 최기의 케이비국민카드 사장은 7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케이비국민카드 출범 1주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