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물의 비밀>의 이영미 감독과 <량강도 아이들>을 제작한 김동현 ‘시네마 샘’ 대표가 ‘퐁당퐁당’(교차 상영)과 메이저 투자·배급사 영화의 스크린 독과점 관행을 막을 수 있는 강력한 제도적 장치를 요구했다. 이들은 25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차 상영 관행을 막으라는 영화...
아프면 가야 하는 곳이 병원이다. 아프지만 갈 수 없는 곳도 병원이다. 돈이 있어야 환자가 될 수 있는 현실. 영화 <하얀 정글>은 현직 의사인 송윤희(32) 감독이 “몇만원 때문에 당뇨 치료를 포기한 채 배에 덩어리를 안고 살아가는 어르신의 이야기를 의사 남편한테서 듣고 기획”한 내부 고발 다큐멘터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