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했던 작품 중에서 가장 진지하게 준비한 작품입니다." 드라마 '아이리스'로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김태희가 이렇게 말하며 활짝 웃었다. 12일 오후 구로 나인스애비뉴에서 열린 '아이리스'의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희는 "오래전부터 출연이 결정된 작품이고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역...
13∼24일 열리는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는 풍년이다.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공식 장편경쟁 부문에 진출한 것을 비롯해 학생 경쟁 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두 편이 초대받는 등 모두 10편이 다양한 부문에 골고루 초청받았다. 1984년 이두용 감독의 '여인잔혹사, 물레야 물레야'가 '주...
제10회 전주 국제영화상에서 최우수상 격인 우석상에 필리핀 출신 쉐라드 안토니 산체스 감독의 <하수구>가 선정됐다. 빈민가 아이들의 삶을 담아낸 영화다. 한국 장편영화에 수여하는 제이제이 스타상에는 이서 감독의 <사람을 찾습니다>가 선정됐고, <로니를 찾아서>(감독 심상국)와 <소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