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주 155만명을 동원하며 정상을 차지했던 한국 영화 '쌍화점'이 흥행세를 이어나갈지 주목된다. '쌍화점'은 주요 영화 예매 사이트의 예매율 집계에서 신규 개봉작인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2'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쌍화점'은 7일 오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
지난해 부산영화제의 가장 큰 발견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 영화 제작연구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백승빈 감독의 <장례식의 멤버>였다. ‘희준’이라는 천재 문학소년의 장례식장에 모인 아버지·어머니·딸의 만남을 다룬 영화는 독특한 문학적 향기와 세련된 편집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 40대 이혼녀가 자신...
영화 '작전'은 한탕을 노리고 주식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600억원 상당의 '작전(시세 조종)'에 발을 담그게 되는 백수 현수(박용하)와 냉철한 상류층 자산관리사 서연(김민정),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주식 세계에 뛰어든 종구(박희순)가 벌이는 이야기다. '작전' 출연진과 이호재 감독은 6일 서울 장충동의 한 ...
차태현ㆍ박보영 주연의 코미디 '과속스캔들'이 '추격자'를 뛰어넘어 2008년 개봉한 영화 중 흥행 2위에 올랐다. 5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4일 개봉한 '과속스캔들'은 2~4일 주말 사흘간 51만616명을 모았으며 개봉 이후 한달간 515만9천709명을 동원했다. 이는 지난해 최다 관...
영국의 타블로이드 일간 `더 선(The Sun)'이 2008년 최고의 영화와 최악의 영화 각 10개와 5개를 선정, 2일 공개했다. 더 선은 배우 김윤석을 주목하게 만든 나홍진 감독의 한국영화 `추격자'를 비롯,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열연한 `데어 윌 비 블러드(There will be blood)', 애니메이션 `월.E' 등을 10대 최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