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태양' 이후 스케이트를 안탔고, '식객' 다음에는 라면도 안끓여요. '마린보이' 때 고생한 것 생각하니 이젠 수영 다시 할 엄두가 안나네요." 영화 '마린보이'에서 김강우(31)가 연기하는 천수는 조폭 두목과 독종 경찰관에게 번갈아가며 시달리는 인물이다. 도박빚을 지게 된 천수는...
영화 '작전명 발키리'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인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 대령의 후손이 이 영화에서 대령 역을 맡은 톰 크루즈에 대해 "너무 작고 뻣뻣하다"고 혹평했다고 AFP통신이 독일 신문 '벨트 암 존탁'을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대령의 후손이며 독일에서 활동하는 TV연기자이기도 한 프...
민규동 감독의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이하 앤티크)가 다음달 5-15일 독일에서 열리는 베를린영화제의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고 제작사 수필름과 영화사 집이 19일 전했다. '앤티크'는 이 영화제의 공식 부문인 '컬리너리 시네마'(부엌 영화)에 초청됐다. 2007년 처음 생긴 이 섹션은 음식과 환경을 소재...
'과속 스캔들'이 개봉 7주째 주말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하는 놀라운 뒷심을 발휘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8%)에 따르면 한국 코미디 '과속 스캔들'은 16~18일 사흘간 전국 402개관에서 29만2천598명(22.9%)을 동원하며 1위에 올라섰다. 궁중 사극 '쌍화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