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3'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개봉 첫 주와 둘째 주에 비해서는 기세가 많이 꺾여 5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개봉 2주 만에 400만 가까운 관객을 끌...
김기덕 감독의 14번째 영화 '숨'(제작 김기덕필름)이 칸 국제영화제 장편 경쟁부문에 초대받아 19일 기자 시사회에 이어 기자회견, 레드카펫, 공식 상영 등의 행사를 치렀다. 이미 유럽에서 높은 지명도를 자랑하는 김기덕 감독과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대만 스타 장전(張震)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분신사바〉 〈이프〉 〈흉가〉 등을 쓴 이종호 작가의 공포 소설은 출간되기 전부터 영화제작 판권이 팔려 나간다. 촘촘한 구성 안에 묵직한 공포를 삭여넣는 그가 가장 재미있게 본 공포영화 3편을 추천했다. 오감 자극하는 완벽한 공포물 〈링〉 영화보다 스즈키 고지의 원작소설을 먼저 읽고 충격을 받았던 작...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영화 관람료 기준가를 7천원에서 8천원으로 인상하고, 주말 황금시간대 요금을 최대 9천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영진위는 20일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한나라당 심재철(沈在哲) 의원에게 제출한 `극장요금 검토안' 에서 "국내 영화 요금이 세계 영화 관람요금에 비해...
제60회 칸 국제영화제 장편 경쟁부문에 초청된 김기덕 감독의 신작 '숨(Breath)'이 19일 오전 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대극장 내 바쟁극장에서 언론 시사회를 통해 선보였다. 이날 오후로 예정된 공식 시사회에 앞서 언론에 먼저 소개된 '숨'은 "흥미롭다" "예술적이다" "탐미주의...
"한국 영화의 중요한 매력은 스타일이 아니라 진실에 있습니다." 제60회 칸 국제영화제 장편 경쟁부문에 초청된 '숨(Breath)'이 19일 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언론 시사회를 통해 첫선을 보인 뒤 김기덕 감독과 주연배우 장전(張震), 지아, 강인형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열렸...
내달 6일까지 단편 32개 상영대학생 10명 뜻모아 출범쌈짓돈 털고 발품 팔아 운영 “저를 포함해 운영진이 거의 대학생인지라 고충이 이만저만 아니랍니다.(ㅠㅠ) 운영위원장은 과로로 대상포진에 걸렸다니까요. 흑흑.” 홈페이지(2007.darakfest.com)에서 공짜로 단편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 영화제 ‘다락’의 홍보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