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가 우여곡절 끝에 차기작을 결정했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성공으로 최고 블루칩으로 떠올랐던 김선아가 최근 영화 '걸스카우트'(감독 김상만, 제작 보경사)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선아는 '…김삼순' 이후 지난해 5월 '목요일의 아이'에 출연한다고 밝히고 그해 9월 촬영까지 들어갔음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으로 유명한 신영복 작가가 송혜교 주연 영화 '황진이'(감독 장윤현, 제작 씨네2000ㆍ씨즈엔터테인먼트)의 포스터 타이틀 로고를 썼다. 신영복 작가는 영화 '황진이' 제작 소식을 듣고 타이틀 글씨를 선물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한다. 제작사 측은 "신 작가가 북한 작가 홍석...
한국영화계가 '반전 강박증'에 사로잡힌 듯하다. 최근 개봉했거나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국영화 중 상당수가 마지막에 반전을 내세워 관객을 깜짝 놀래킨다. '뷰티풀 선데이'와 '극락도 살인사건'에 이어 26일 개봉한 박신양 주연의 '눈부신 날에', 5월1일 개봉하는 차승원ㆍ류덕환 주연의 '아들', 이대...
5월은 가정의 달. 시즌에 맞춰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DVD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부터 교육적인 다큐멘터리, 스타 요리사가 소개하는 요리 DVD까지 다양하다. 5월을 앞두고 출시된 DVD를 살펴본다. ◇가족영화 ▲박물관이 살아 있다! = 지난해 말 개봉돼 올 초까지 전국 관...
동네 극장에서 <로빈슨 가족>을 봤는데, 본 영화보다는 상영 전에 틀어준 도널드 덕 단편인 <워킹 포 피너츠(Working for Peanuts)>를 훨씬 더 재미있게 봤다. 국내 영화관에서 도널드 덕 영화를 본다는 것 자체가 무척 희귀한 경험이기도 했고 셀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입체 영화도 새로운 느낌이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