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LG)화학이 프랑스 르노자동차에도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게 됐다. 엘지화학은 30일 르노의 ‘전기차 프로젝트’에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엘지화학의 배터리는 내년부터 양산될 르노의 전기차에 탑재된다. 르노는 내년에 에스엠(SM)3를 전기차로 개조한 플루언스, 상용밴 캉구, 2...
“큰 관심사는 역시 엔고다.” 일본 최대 자동차 전문지인 <일간자동차신문>의 다케카와 아키라 부장은 요즘 일본 자동차시장의 첫째 이슈로 엔고 현상을 꼽았다. 정부가 개입해 다소 수그러들긴 했지만, 최근 일본 엔화는 1995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에 따라 수출 비중이 높은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27일 “현대건설 인수에 참여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오후 전자공시와 보도자료를 통해 이런 뜻을 밝힌 뒤, 현대건설 공동 매각주간사인 메릴린치증권 서울지점과 산업은행-우리투자증권 컨소시엄에 입찰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현대차그룹은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 ...
현대자동차가 미국 현지공장에서 생산된 신형 쏘나타(YF) 13만9500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현대차 쪽은 단순 조립문제라고 밝히고 있지만, 최근 기아차의 대량 리콜 사태 이후 연이은 리콜이어서 현대·기아차의 품질관리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일고 있다. 현대차는 26일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지난해 ...
쌍용자동차가 회생의 발판이 될 코란도시(C)의 국외시장 출시를 앞두고 국외기자단 등을 초청해 대규모 현지 시승회를 열었다. 차를 타본 기자들은 대부분 호평을 쏟아냈다고 쌍용차 쪽은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0일부터 스페인 동부 팔마 데 마요르카 지역에서 주요국 자동차 전문기자단 및 대리점 관계자 등 200여...
귀향길에 가장 신경써야 할 것 중의 하나가 자동차의 정비다. 장거리 운전인데다가 길까지 막혀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 운전자 못잖게 차도 피로해진다. 사전 정비가 제대로 돼 있지 않으면 고장을 일으키기 쉽다.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차량이 고장이라도 난다면 꽉 막힌 길 위에서 언제 도착할지 모르는 긴급서비스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