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멕시코 법인은 멕시코에서도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된 자사 차량의 불량 가속 페달의 수리를 위해 7개 차종을 리콜한다고 유력 일간지 레포르마가 3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도요타 멕시코 법인은 3일 기자회견을 통해 리콜 대상 차량이 3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면서 수리에 45분 내지 1시간이 걸릴 ...
도요타자동차의 가속페달 안전성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결국 리콜 사태로 이어진 지난 1월 도요타의 미국 내 판매대수가 16%나 급감한 반면, 미국차 회사들은 큰 반사이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각) 발표된 1월 미국시장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도요타는 1월에 9만8796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에...
국내에 정식 수입한 일본 도요타 차량은 ‘리콜(소환수리제) 파문’을 빚은 북미지역의 자동차와는 다른 가속페달 부품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국토해양부는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성능연구소에 의뢰해 국내에서 도요타코리아를 통해 공식 판매되고 있는 캠리와 라브4의 가속페달 부품을 실사한 결과, 미국에서 ...
현대차와 기아차가 약 1억명이 시청할 것으로 보이는 올해 미국 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 광고 무대에 동시 출격한다. 현대차는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슈퍼볼 경기 TV 중계에 쏘나타 및 투싼 출시,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최고 기업 연비 달성 관련 등 총 8편...
삼성그룹 신규 임원의 85%가량은 기아차 세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이 지난해 12월 정기 인사로 승진한 신규 임원 260명에게 임원용 승용차를 선택하도록 한 결과 84.6%에 달하는 220명이 기아차의 오피러스와 K7을 주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아차의 대형 세단 오피러...
한국도요타는 2일 국외 주재원 등이 국내로 갖고 들어온 차나 비공식 수입업자들을 통해 판매된 차 가운데 이번 리콜 대상에 포함되는 차에 대해서는 무상수리를 해줄 방침이라 밝혔다. 국내에는 한국도요타를 통하지 않고 ‘그레이 임포터’로 불리는 병행 수입업자들을 통해 판매되거나 주재원 등이 외국에서 한국으...
글로벌 리콜로 '신뢰'의 도요타자동차가 '불신'의 도요타로 전락하면서 주식 시가총액 2조엔(약 26조원)이 증발했다. 또 800만∼1천만대에 달하는 대량리콜에 1천억엔(약 1조3천억원) 이상의 비용이 예상되는 등 갈수록 내상이 깊어지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2일 도요타자동차의 주가가 전날까지 7일(영업일 ...
노후차 세제지원의 종료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1월 내수판매 실적이 전달에 비해 움츠러들었다. 그러나 전년 동기에 견주면 실적이 크게 개선됐고 세계 시장에서도 선전해, 전반적으로 자동차 업계가 완만한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완성차 5개사의 1월 내수판매는 11만8862대로, 지난해 12...
자동차 관련 업종에서 환경을 생각하며 짧지 않은 시간을 일 해 온 사람으로서 전기차 도입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당연히 관련 제도, 시설, 습관 등등이 함께 바뀌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겠고 노력도 무척 필요한 거다. 그래도, 이건 필연적 대세이다. 몇 십년내로 고갈되거나 쓰기에 어려울 정도로 가격인상이 예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