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에서 출시된 전 차종에서 일본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차량 프리우스와 현대자동차의 베르나,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가 가장 공인 연비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프리우스 무단변속 차량의 연비가 29.2㎞/L로 국내 출시 차량 중 월등했고 베르나1.5(경유.수동)와 프라이드1.5(...
현대자동차가 올해 북미에서 방영한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광고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 광고 가운데 하나로 뽑혔다. 이 신문은 21일 광고업계 경영진 인터뷰 등을 통해 선정한 올해 최우수·최악의 광고를 5개씩 선정해 보도했다. 신문은 고객이 실직할 경우 자동차를 되사주는 ‘어...
일본의 도요타자동차가 부품업체에 납품가격을 30% 이상 내리도록 요구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2일 보도했다. 도요타자동차가 한꺼번에 급격한 가격 인하를 부품업체에 요구한 것은 10년만에 처음으로, 한국의 현대자동차 등을 겨냥해 자동차 수요가 급속히 늘고 있는 신흥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을 높...
중국에서 승용차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는 현대차가 현지 상용차 시장도 본격 공략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중국 상용차 제조사인 북분중형기차유한공사(北奔重刑汽車有限公司. 이하 북분중기)와 합작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 상용차 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현대차는 서울 양재동 본사...
현대차가 중국에 이어 미국 상용차 시장에도 2∼3년 내에 진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는 등 상용차 부문에서 글로벌 사업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최한영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부회장은 20일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에 중국에서 상용차 합작사를 설립한 데 이어 2∼3년 안에 미국 상용차 시장...
수입 자동차에 대한 불만이 국산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누리집에서 접수한 승용차 관련 상담을 분석해보니, 시중에 판매된 자동차 1만대당 접수 건수가 국산차는 7건, 수입차는 19.6건이었다고 밝혔다. 조사는 같은 기간 자동차 관련 상담 6281건 가운데 품질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