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를 얻는 중가 일본 자동차의 수리비가 경쟁 상대인 국산차보다 3배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일본 도요타 캠리 2.5와 혼다 뉴 어코드 2.4는 신차 판매 가격이 각각 3천490만원과 3천590만 원으로 현대 NF쏘나타 2.4(2천943만원)의 1.2배 정도 된다. 캠리는 2010년형, 뉴...
도요타가 대규모 리콜 사태로 휘청거리고 있는 가운데, 현대·기아차는 부품업체들을 상대로 품질 향상에 나섰다. 현대·기아차는 31일 부품업체의 품질 향상을 위해 우수 협력업체를 지정하는 ‘품질5스타’ 제도를 ‘그랜드 품질5스타’로 강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도약하...
미국에 이어 유럽과 중국으로 리콜 범위를 확대한 도요타가 한국에서는 판매를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도요타코리아는 31일 “한국에서 판매되는 도요타 차들은 일본 공장에서 생산한 것으로 문제가 된 부품을 사용하지 않는다”며 “아직 한국에서 판매 중단이나 리콜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미국이나 중국, 프...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내수판매 호조와 환율 상승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기아차는 올해 전세계에서 194만대를 팔아 글로벌 점유율을 3.0% 이상으로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아차는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어 지난해 국내외에서 114만2038대를 팔아 매출 18조4157억원, ...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매출액 31조8천593억원(내수 16조670억원, 수출 15조7천923억원), 영업이익 2조2천350억원, 경상이익 3조7천813억원, 당기순이익 2조9천61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전년에 비해 매출액은 1.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9.1% 증가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중국ㆍ인도 등 해외공...
"쏘나타가 강해졌다" 지난 26일 제주 돌문화공원에서 열린 `쏘나타 F24 GDi(이하 2.4 모델)' 시승행사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다. 1985년에 탄생한 쏘나타는 지난 25년간 국내외에서 470만대가 팔렸고, 작년만 해도 국내에서 14만6천대가 팔리며 국내 `베스트셀링카' 입지를 굳혔다. 그간 쌓아...
지엠(GM)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소환수리제)에 들어간다. 24일 국토해양부는 지엠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 1.8 가솔린 모델의 연료공급관에 결함이 발견돼 제작사에서 자발적인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연료탱크와 엔진 사이를 이어주는 연료공급관의 파이프와 고무호스 연결...
현대자동차가 인도시장에서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거뒀다. 현대차는 24일 현대차 인도공장이 지난해 내수 28만9863대, 수출 27만17대 등 전체 55만988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에 견줘 14.4% 늘어난 것으로 인도법인 출범 이래 거둔 사상 최대 실적이다. 1998년 인도에 첫 진출한 현대차는 현지 전략모델...
국토해양부는 GM대우 라세티 승용차의 연료공급관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이 이뤄진다고 24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9월25일부터 12월3일 사이에 생산ㆍ판매된 프리미어 1.8 모델 4천87대다. 이들 차량에서는 연료탱크와 엔진 사이의 공급관에서 누유(漏油) 가능성이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현대차가 최근 `쏘나타 F24 GDi' 모델을 출시하면서 선보인 광고에서 경쟁모델인 도요타의 `캠리'보다 우수함을 암시하는 장면을 넣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지상파와 케이블 등 TV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신형 쏘나타 모델인 `쏘나타 F24 GDi'의 출시 광고를 집중적으로 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