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와이퍼와 에어백에서 결함이 발견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국토해양부가 6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 7월27일~11월19일 사이에 제작ㆍ판매된 1만6천379대다. 7월27일~11월7일 사이에 제작된 1만4천372대는 와이퍼와 에어백 모두에 결함이 발견됐고, 11월8일~11월19일 사...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11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6천140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108.3%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가 990대로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도요타 830대, BMW 810대, 혼다 550대, 아우디 516대, 폴크스바겐 428대, 렉서스 361대, 포..
자동차업계 세계 8위인 프랑스의 푸조시트로엥(PSA)이 일본 미쓰비시자동차(15위)의 지분 인수를 위해 협상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 두 업체의 연합이 성사되면 현대자동차를 제치고 포드에 이어 세계 6위로 뛰어오르게 된다. 현재 푸조는 미쓰비시 자동차의 지분 30~50%를 2000억~3000억...
프랑스의 자동차 대기업인 푸조시트로엥(PSA)이 일본 미쓰비시자동차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 푸조는 2천억엔∼3천억엔(약 2조6천억원∼3조9천억원)에 미쓰비시자동차의 지분 30∼50%를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될 전망이다. 현재 세계 8위인 푸조와 15위인 미쓰비시가 합쳐지면 판매...
지식경제부는 자동차 제조업체의 자체 연비 측정치를 공인연비로 준용(표준으로 삼아 적용)할 수 있도록 ‘자동차의 에너지소비효율 및 등급표시에 관한규정’을 개정, 고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제조사는 내년 1월1일부터 연비를 자체 측정하거나 공인 시험기관(석유관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자동차부...
현대모비스는 2일 성능과 애프터서비스를 한층 강화한 신형 내비게이션 ‘폰터스-아트’를 출시했다. 900㎒급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를 채용한 폰터스-아트는 지니맵을 쓰며,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기존의 후방카메라의 영상이 왜곡돼 보이는 문제점을 보완해 후방 주차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
전세계적으로 연비가 높은 클린디젤 자동차는 전지를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과 함께 ‘친환경차’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유독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시끄럽고 불편하다’는 소비자들의 편견도 이유지만, 고연비 차량에 대한 정부의 세제지원 등의 유인책도 아쉬운 부분이다. 가솔린엔진과 디젤엔진을...
현대와 기아자동차가 올가을 들어 미국시장에서 지난해 극심했던 판매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 현대차는 11월 미국시장에서 주요업체 중 작년 대비 가장 큰 폭의 판매증가를 기록했다. 현대차미국법인(HMA)은 1일 미국시장의 11월 판매량이 작년 같은 달보다 45.9% 증가한 2만8천47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노후차 세제 지원 종료를 한달 앞둔 지난 11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각 업체가 1일 밝힌 판매실적을 집계해보면, 국내 5곳 완성차업체는 지난달 모두 55만5216대를 팔아 종전 한달 최대 판매량이었던 지난 9월의 55만3000여대를 넘겼다. 5개 업체들은 내수시장에서 13만6607대, 수출로 41만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