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37%의 인력을 감축하기로 한 쌍용자동차가 우선 관리직 사원의 희망퇴직 신청을 받으며 구조조정 작업을 시작했다. 쌍용차 노조는 “정리해고를 강행한다면 총파업에 들어갈 수 에 없다”며 회사 쪽을 압박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16일부터 30일까지 대리 이상 관리직 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2일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12일까지 계속된 서울모터쇼가 100만명 가까운 관람객을 끌어모으는 등 흥행에 성공을 거두며 막을 내렸다.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는 12일 이번 모터쇼가 총 관람인원 96만명(추정), 외국바이어 1만명 방문 등으로 큰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 세계 최초로 공개한 신차...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미국 자동차 시장이 여전히 어려운 국면을 맞고 있는 와중에 유럽과 아시아 자동차 회사들이 그나마 선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포브스는 3월 한달 동안 미국 자동차 `빅3'인 크라이슬러와 포드, GM 등 3개사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42% 가량 폭락했고 한국과 일...
경기침체로 실업난이 가중되는 가운데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KMMG)의 부품업체들에 구직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KMMG 협력업체로 차량의 진동 및 소음과 관련된 시스템 엔지니어링 부품을 공급하는 대한솔루션(Daehan Solution)이 6일 조지아 현지공장에 필요한 생산직 근로자 30명을 선발하기 위한 취업 박람회...
법정관리 중인 쌍용자동차가 전체인력의 37%에 해당하는 2천650여명의 인력감축을 추진한다. 쌍용차는 또 단기 유동성 확보를 위해 포승공단, 영동물류센터 등 일부 운휴 자산도 매각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경영정상화 방안'을 발표하고 노조 측에도 이를 통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