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21일 수입차 배출가스 자가진단장치(OBD) 의무 부착 규정을 돌연 변경, 2년간 시행을 유예하기로 해 수입차 `봐주기'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OBD 의무 장착 규정은 휘발유 승용차가 배출가스를 허용기준 이상으로 뿜어내면 자동 경보를 울려 운전자가 정비토록 유도, 대기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
내수침체로 허덕이는 국내 완성체 업체와는 달리 수입차 업체들은 전례없는 호황을 누리며 판매망을 확대하는 등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와 혼다, 폴크스바겐 등 수입차 업체들은 수도권과 지방에 전시장, 서비스센터를 잇따라 오픈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광주, 대전 등으로 판매망...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내년에 총 4만5천500대의 수입차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올해 예상대수 4만여대에 비해 14% 가량 증가한 것으로, 수입차 각 브랜드의 라인업 강화와 국산차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는 모델의 본격적인 판매 등에 따른 것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협회...
현대자동차가 동남아와 중남미 시장으로의 생산기지 진출을 본격 모색하고 있다. 현대차 김동진 부회장이 지난 14일 "동남아 및 남미용 저가 차량을 개발중이며, 차량 개발 이후 이들 지역에 생산거점을 만들 계획"이라는 취지의 언급을 하면서 현대차의 동남아 및 남미 진출 계획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현...
올해 자동차 리콜 대수가 제작 기술의 향상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10분의 1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올해 11월 말까지 리콜을 실시한 자동차가 총 12만5222대로 12월 리콜 전망치를 포함하더라도 13만대를 넘지 않아 지난해 리콜된 181만935대의 10%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18일 밝혔다. ...
현대자동차가 미국, 유럽, 중국, 인도에 이어 동남아시아와 남미에도 현지 생산거점 구축을 추진 중이다. 김동진 현대차 부회장은 14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산업자원부 주최로 열린 ‘부품·소재 신뢰성 국제포럼’에서 “동남아시아와 남미지역을 위한 전략형 저가차를 개발 중에 있다”며 “저가차가 ...
현대자동차가 미국, 유럽, 중국, 인도에 이어 동남아시아와 남미에도 현지 생산거점 구축을 추진 중이다. 김동진 현대차 부회장은 14일 오후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산업자원부 주최로 열린 ‘부품·소재 신뢰성 국제포럼’에서 “동남아시아와 남미지역을 위한 전략형 저가차를 개발 중에 있다”면서 “저가차가 개발되면...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자동차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해외 생산기지를 확충하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 및 남미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이들 지역의 수요에 맞는 저가용 차량을 개발중이다. 김동진 현대차 부회장은 14일 오후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부품.소재 신뢰성 국제포럼'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자...
겨울철 차량관리 요령의 하나가 겨울용 타이어인 스노타이어(Snow Tire)로 바꿔주는 일이다. 하지만 적잖은 비용이 들 뿐만 아니라 정비소를 찾아가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뒤따라 겨울철 안전운행을 위해서 꼭 스노우타이어로 교체해야만 하는 건지 고민하는 운전자들이 많다. 자동차 및 타이어 전문가들은 눈...
경유값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국내 RV(레저용 차량) 시장이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RV 중고차 값이 연말로 접어들면서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6일 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에 따르면 12월 들어 연식변경 등의 영향으로 중고차 값이 조금씩 떨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RV 중고차 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