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자동차업체 도요타가 사상 처음으로 미국 판매량이 자국 내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도요타의 지난해 미국 판매량은 트럭과 승용차를 포함해 254만대로 전년 대비 13% 급증, 같은 기간 도요타의 일본 내 모든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의 판매량 237만대를 앞...
수입차 판매가 지난해 4만대를 넘어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4만530대로, 국내시장에 수입차가 판매되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한 해 4만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05년 3만901대에 견줘 31.2%나 늘어난 것이다. 반면 국산차는 지난해 115만5천대가 팔려 1.9% 증가에 그쳤다....
건설교통부는 한국 닛산에서 수입 판매 중인 인피니티(FX35, FX45) 595대에 제작결함이 발생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건교부는 인피니티의 전조등 광도기준 및 비추는 각도가 자동차안전기준에 맞지 않아 해당 수입사에서 자발적 리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해 8월...
현대자동차는 올 한해 내수 58만2천대, 수출 192만대 등 250만대 가량을 판매, 당초 목표였던 269만대 보다 19만대 가량 미달할 것이라 29일 밝혔다. 현대차 김동진 부회장은 이날 낮 기자간담회를 갖고 환율하락 및 내수침체 등 올 한해 악재를 꼽으면서 "올 한해 판매량은 250만대 가량으로, 19만대 정도 목표...
올해 미국에서 승용차와 픽업트럭 등을 모두 포함해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포드의 'F-시리즈' 픽업트럭이었다고 경제 전문매체 CNN머니가 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CNN머니에 따르면 포드 'F-시리즈'는 올 들어 지난 달까지 68만대 가량 판매됐다. 다만 제너럴모터스(GM)의 '시에라'와 시보레 '실버라도'가...
올해 수입차 신규 등록이 작년에 비해 41% 증가한 데 반해 국산차의 신규 등록 증가율은 4-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내놓은 '2006년 11월 국내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에 따르면 1-11월 수입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3만6천930대로 작년 같은 기간(2만6천176대)에 비해 1만대 이상...
정부차 추진중인 하이브리드카 보급 및 지원계획이 내년부터는 2단계 '소량 생산' 단계로 접어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04년부터 올해까지 시험운행 단계를 거친데 이어 2단계(2007년-2008년) 소량 생산, 3단계(2009년-2015년) 본격 생산 등의 순으로 하이브리드카를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하...
도요타, 다큐멘터리대회 시상식 한국도요타자동차는 녹색교통운동과 함께 21일 서울 교통안전회관 대강당에서 청소년 통학로의 안전 실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1회 스쿨존 VJ 다큐멘터리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인천 마리학교의 울트라팀 학생들이 만든 ‘통학로를 말한다’가 대상...
포드자동차가 지난 1920년대부터 줄곧 지켜온 미국 내 업계 2위 자리를 일본의 도요타자동차에 영원히 내줄 수 밖에 없는 처지임을 자인했다고 뉴욕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포드 차가 지난 9월에 마련한 내부 전망자료에서 2년 안에 시장 점유율이 14%에서 15%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면서 이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