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턴.카이런 CKD수출로 러시아 SUV시장 공략" 쌍용자동차는 지난 4일 러시아에서 렉스턴 CKD(반제품 현지조립생산) 수출 파트너인 SSA(세버스탈 오토)사와 13억9천만달러(한화 1조3천206억원) 어치의 카이런 CKD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은 오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매년 ...
기아자동차와 GM대우차의 '업계 2위' 신경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자동차 업계는 판매실적만을 따졌을 때 '1강 2중 2약'의 구도가 형성돼 있다. 현대차가 '1강', 기아차와 GM대우가 '2중', 르노삼성과 쌍용차가 '2약'인 셈이다. 실제 이들 업체가 매달초 발표하는 월간 판...
GM코리아는 전륜구동 방식의 엔트리급 중형 세단 캐딜락 BLS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베이비 캐딜락'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캐딜락 BLS는 2.0ℓ 직렬 4기통 터보엔진을 장착,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의 가속시간은 7.5초,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6.9kgㆍm 등의 성능을 갖췄다고 GM코리아는 설명했다. ...
기아자동차는 지난 9월 한달간 총 11만6천411대를 판매, 지난해 동월 대비 66.8% 증가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에서는 2만7천11대가 팔려 지난해 동월에 비해 50.0% 증가했으며, 수출에서는 8만9천400대가 판매돼 지난해 동월 대비 72.6% 증가했다. 또한 부분파업이 계속됐던 전달인 8월과 ...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파업 종료후 생산 정상화와 수출 확대 등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52.3% 늘어난 총 26만4천14대를 판매하면서 사상 최대의 월간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2일 지난달 내수 판매 5만6천93대, 수출 20만7천921대 등 총 26만4천14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내수 판매의 경우 올들어...
르노삼성차는 지난 9월 한달간 1만5천773대를 팔아 회사 출범 이후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이 같은 월간 판매실적은 지난해 동월에 비해 44.5%, 전달인 8월에 비해 17.3%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지난 6월에 기록한 월간 최고실적 1만4천456대를 경신한 것이다. 내수에서...
내년 1월부터 서울의 승용차 요일제 참여 차량에 대한 자동차세 감면 혜택이 현행 5%에서 10%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최근 행정자치부로부터 자동차세 감면율 확대에 관한 허가를 받아 내년 1월부터 이같이 시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다만 쉬는 날 차를 운행하다 연 3회 이상 적발되면 감면 혜택이 취소...
현대자동차는 싼타페가 미국 자동차전문 잡지인 '모터트렌드'의 주관하에 현지 자동차 전문기자단이 선정하는 '2007년 올해의 차'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부문의 최종 후보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SUV 부문에서는 싼타페 외에 혼다 CR-V와 아우디 Q7, BMW X5 등 14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
28일 파리 국제 모터쇼 개막을 계기로 주요 자동차 생산 업체들이 사업 제휴를 위한 물밑 협상에 주력하고 있어 비용 증가와 경쟁 심화에 따라 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잘 드러내고 있다. 10월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60종 이상의 신차와 고급 콘셉트 차량이 선보이고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
'첨단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된 미래형 신차를 보러오세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된 '2006 파리 국제모터쇼'에는 전세계 각국의 자동차메이커들이 각종 첨단 기술과 디자인을 압축한 신차들을 잇따라 공개해 전세계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준중형 해치...
제너럴모터스(GM)와 르노-닛산이 3각 연대 협상에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들 업체는 27일 최고경영자(CEO)의 파리 회동이 끝난 뒤 협상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CEO가 GM과 연대에 실패할 경우 대신 포드와 연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가능성을 제기해 협상의 향방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