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최고 성수기를 맞은 빙과와 음료업체들이 ‘마른 장마’ 등 무더운 날씨와 상반기 가격 인상 덕에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3일 업계 자료를 종합하면 롯데제과는 7월 빙과류 매출이 6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550억원보다 20% 올랐다. 해태제과도 지난달 빙과류에서 28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
케이티에프(KTF)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2003년 에스케이텔레콤(SKT) 것으로 바꾼 정아무개(47·경기도 안산시 본오1동)씨는 최근 통장의 출금내역을 살펴보다 깜짝 놀랐다. 케이티에프 휴대전화가 해지되지 않은 채 지금도 요금이 빠져나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정씨는 케이티에프에 휴대전화 해지 신청을 한 뒤 단말기...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대에 육박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9% 급등했다.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로 이처럼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은 1998년 11월(6.8%) 이후 9년7개월만에 처음이다. 소비자물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용품 등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온라인 쇼핑몰들이 포인트와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마켓은 엘지텔레콤과 제휴해 상품 구입 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지마켓 할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엘지텔레콤 가입자는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월 휴대전화 통화료...
Q 미끼 상품 받고 얼떨결에 홍삼 샀는데 쓰레기 봉투를 공짜로 나눠준다고 해서 나갔더니, 중국 농산물에 밀려 고생하는 농민들을 살리기 위해 진품 홍삼을 보여주려 한다며 30분 정도 설명을 했습니다. 쓰레기 봉투는 뒷전이고 건강기능식품 홍보판이 돼 버렸습니다. 저를 포함한 여러 사람이 행운의 주인공으로 뽑...
동서식품은 다음달 1일부터 인스턴트 커피 전 제품의 출고가격을 7.8~9.2%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력제품인 ‘맥심 커피믹스’(1.2㎏)의 출고가는 1만54원에서 7.8% 오른 1만835원, ‘맥심커피’(170g)는 5115원에서 9.2% 오른 5588원이 된다. 그러나 맥스웰하우스와 맥심 캔커피 등 커피음료 제품 가격은 ...
밀가루와 알루미늄괴, 사료용 귀리 등 41개 품목에 대한 수입 관세가 8월 초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없어진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수입물가를 안정시키고 농축산업 등 취약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45개 수입 원자재에 대해 긴급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할당관세는 물가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긴 우체국인데요. ○○○님. 신용카드가 반송됐는데, 주민번호가 ******- ******* 맞으시죠? 개인정보가 유출돼 다른 계좌에 있는 돈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하니 가까운 현금인출기로 가서 연락을 기다리십시오. ” 만약 이런 전화를 받았다면 틀림없이 ‘보이스피싱’이다. 우정사업본부는 28일 최근 서울에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