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미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뉴욕 타임스스퀘어 폭발물 테러 미수사건은 누구의 소행인가? 경찰 등은 폭발물이 실려 있던 스포츠실용차(SUV) 인근에서 셔츠를 벗은 40대의 백인 남성이 이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 추적하고 있다. 이 문제의 남성은 골목길로 빠져나가면서 연기가 새어나오던 차량 쪽을 뒤돌아보고,...
1일 저녁 8시께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의 타임스스퀘어 폭발물 테러로 의심되는 차량이 경찰에 발견돼 이 일대가 폐쇄되고 수천명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경찰이 이 차량을 빨리 발견하고 폭발물을 해체해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지만 미국이 ‘악몽’ 같은 토요일 밤을 지새워야 했다. 누가 이 차량을 ...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1970년대 초부터 1980년대 말까지 히로히토 일왕을 주시해왔음을 보여주는 기밀문서가 나왔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30일 보도했다. <도쿄신문>은 미 국립공문서보관소가 29일 공개한 중앙정보국 기밀문서 가운데 ‘히로히토(HIROHOTO)’라는 제목의 문서들이 발견됐다며, 이는 미국...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나폴리스에서 불과 3개월여 사이에 한 은행을 세 차례나 턴 4명의 20대 강도들이 붙잡혀 판결을 앞두고 있다. 이들이 세 번에 걸쳐 훔친 돈은 모두 1만5천달러(1천7백여만원)에 불과하다. 그러나 상습적인 은행강도에다 무기 소지 등으로 최고 20년의 징역형은 물론 종신형까지도 받게 될 것으로...
미국 <시엔엔>(CNN) 방송이 천안함 침몰 원인을 미국에서는 북한의 어뢰 공격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미군 당국자를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미군 당국자는 “천안함 침몰은 수중 폭발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며 “그러나 폭발 장치가 천안함 선체에 직접적으로 닿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
의료보험에 이어 금융개혁을 제2의 개혁 대상으로 삼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월스트리트 심장부에서 월가를 정면으로 공격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2일 뉴욕 맨해튼 소재 쿠퍼유니언 대학에서 월가를 대표하는 금융계 인사들을 앞에 두고 “당신들의 사업이 국민들을 등처먹는 것이 아니라면 두려워할 것이 ...
젊은 여성들의 고학력 현상이 증가하면서 앞으로 미국에서 의사·변호사·교수 등 전문직 10명 중 6명은 여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 인구통계국이 20일 내놓은 25~29살의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통계자료를 보면, 이 연령대 석·박사 학위소지자의 약 58%가 여성이며, 이 가운데 의학과 법학 등 전문 석사학위 또는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