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12일 중국 톈진 폭발 사고 때 날아간 독극물의 국내 유입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환경부가 17일 설명자료를 내어 그런 가능성을 적극 부인했다. 톈진 폭발 사고 이후 에스엔에스에는 주중 미국대사관에서 공지한 내용이라며 “맹독성 물질인 시안화나트륨 700t이 폭발로 사라졌는...
미국 정부가 자국 안에서 ‘여우사냥’을 하고 있는 중국 정보요원들에게 즉시 활동을 중지하고 출국할 것을 요구했다. 여우사냥이란 국외로 도피한 인사들을 체포해 귀국시키는 중국의 반부패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뉴욕 타임스>는 16일 미국 행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이 최근 중국 정부에 미국에서 ‘...
14일 발표된 아베 담화에 대해 각국 언론들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자신의 직접적 사죄가 없는 불충분한 사과였다고 비판적으로 평가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아베 담화에 대해 ‘물타기 사죄’라고 비판했다. 신화통신은 이날 ‘아베의 물타기 사죄는 진정성 시험에서 불합격했다’는 제목의 영문 논평을 통해...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전후 70년 담화(아베 담화)에 대해 “아베의 물타기 사과(watered-down apology)는 ‘진정성 시험’(sincerity test)에서 불합격(fails)했다”고 비판했다. 신화통신은 이날 저녁 발표한 논평(영문판)에서 아베 총리가 역대 내각의 사죄를 언급하며 이웃국가들...
12일 밤 중국 베이징 인근 대도시 톈진의 국제물류센터 구역 화학물질 보관 창고에서 초대형 폭발이 일어나, 13일 오후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소방관 12명 등 모두 44명에 이르고 520여명이 다쳤다고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등이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저녁 사망자 50여명, 부상자는 700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