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장나라 아파트'가 세워진다. 장나라(25)는 24일 중국 난징(南京)에서 열린 청룽(成龍)의 자선 콘서트 '청룽과 그의 친구들'에 참석했다. 6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이날 콘서트는 독거 노인 주거용 아파트 건립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청룽이 주최한 자선 공연. 중리티(크리스티 청ㆍ鍾麗제) 등 홍...
소매치기 현장을 목격한 중국의 젊은 여성이 "소매치기야"라고 외쳤다가 길거리에서 흉기로 보복을 당하고 있는데도 구조에 나선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어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 비판여론이 들끓고 있다. 중국 언론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의 한 의류점에 근무하는 펑눠(馮娜....
중국의 대입 수능시험인 2006년 '가오카오(高考)'에서 조선족 여학생이 랴오닝(遼寧)성 문과 수석을 차지했다. 중국 선양(瀋陽)시에 발행되는 화상신보(華商晨報)는 26일 0시를 기해 인터넷을 통해 성적이 공개된 올해 가오카오에서 박청령(朴玲.18) 양이 750점 만점에서 668점을 얻어 문과수석을 차지했다고 보도...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25일 중국 환율정책에 대해 유연성을 확대하고 있지만 그 과정은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우 총재는 이날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BIS) 중앙은행장 연차총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환율제도의) 유연성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장이 지난 4월 단행한 금리인상으로 중국의 경기 과열를 막는 데 충분한가를 평가하는 데는 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저우 행장은 25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 중앙은행장 연차총회에서 참석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
중국 화동(華東)지역 안후이(安徽)성 푸양(阜陽)시에서 난데없이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의 혈액이 주입된 수박이 나돌고 있다"는 괴소문이 퍼져 인심이 흉흉해 지고 있다고 중국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자 푸양시 신문판공실은 22일 수박을 변호하기 위한 특별 브리핑을 열어 "3일 간의 ...
퇴진 압력에 시달리고 있는 천수이볜(陳水扁) 대만 총통이 22일 전방 군 부대를 시찰, 자신이 국가영도자이자 군 통수권자임을 과시했다. 천 총통은 이날 전용기 및 쾌속정을 타고 리 제(李 傑) 국방부장 등과 함께 중국과 마주보고 있는 최전방 진먼(金門) 다단다오(大膽島)의 군 부대를 시찰하며 병사들을 격...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기가 불거지면서 중국은 북한과 물밑 접촉을 통해 미사일 발사가 6자 회담 재개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이 계획을 포기할 것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공개적으로는 매우 조심스런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아프리카 7개국을 순방 중인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21일(현지시각) 남...
중국의 500대 브랜드 가운데 가전제품 업체인 하이얼(海爾)이 대표 브랜드로 꼽혔다. 신화통신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월드브랜드랩(WBL)이 발표한 '중국의 500대 브랜드' 가운데 하이얼은 640억위안(약 7조5천520억원)의 브랜드 가치로 중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꼽혔다. 이어 컴퓨터 업체인 레노보(聯想), ...
중국이 로버트 졸릭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사임 발표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중국의 입장에서 졸릭 부장관은 '이익상관자(Stakeholder)' 개념을 내세우며 종전과 달리 상대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중국에 접근했던 인물이기 때문이다. 관영 신화통신은 21일 보도를 통해 그가 정식으로 사의를 밝...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중국이 아프리카에 대해 신식민주의적 착취를 하고 있다는 논리를 반박했다. 이집트·가나·콩고공화국·앙골라·남아공·탄자니아·우간다 등 아프리카 7개국을 순방중인 원 총리는 18일 첫 방문국인 이집트 카이로에서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연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아프리카에서 석유 등 에너지 확...
중국에서는 매년 여성 150만명이 자살을 시도하며 이중 15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는다고 영국 방송이 19일 보도했다. 4분당 여성 1명이 자살하는 셈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이 세계에서 여성 자살률이 남성 자살률보다 높은 유일한 국가라고 밝혔다. 특히 중국 농촌 지역 여성의 자살률이 도시보다 3배 정도 높다...
비아그라 유사 의약품을 만드는 12개 중국 제약업체는 베이징시 제1중급인민법원이 최근 미국 화이자사의 특허권을 인정하고 복제 비아그라 판매 금지 결정을 내린데 불복, 19일 상급법원에 항소했다. 영어신문 차이나데일리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유사 비아그라 개발에 총 1억위안(약 120억원)을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