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 포털 ‘소후’는 최근 중국 내 여러 매체에서 보도된 내용을 근거로 ‘우리를 침통하게 하는 것들 12가지’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탄광사고 사망자수 △지나친 도농 격차 △세계 1위의 자살자 수 △세계에서 가장 비싼 대학 학비 등이 포함됐다. 이 글은 ‘소후’에서는 삭제됐지만 이미 중...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한 택시기사의 'MBA 급 강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상하이 대중택시회사의 기사로 7년째 택시를 몰고 있는 짱친(臧勤.42)은 지난 3월14일 한 손님을 태웠다. 상하이의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센터의 책임자로 있는 류룬(劉潤)이었다. 류는 중심가인 쉬자후이에서 훙차오공항을 가려고 건물...
중국이 종교 통제정책을 일부 완화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달라이 라마의 베이징 방문 교섭, 바티칸과의 수교 교섭, 건국 후 최초의 국제 종교회의 개최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예사오원 중국 국가종교사무국 국장은 3일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담화를 발표해, “달라이 라마가 티...
중국 최대의 국영 정유업체인 시노펙(중국석유화공공사)이 쓰촨(四川)성 동북지방에서 중국 최대 규모, 최대 함량의 가스전을 찾아냈다고 중국 언론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노펙은 3일 전년도 영업실적과 함께 '푸광(普光)'으로 명명된 이 가스전 발견 사실을 발표했다. 중국 국토자원부는 ...
중국이 중국내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전을 새로 찾아냈다. 중국 국영 석유기업인 중국석화는 지난해 말 중국 쓰촨성 동북 지방의 쉬안한현에서 채취가능량이 2500억㎥를 넘는 천연가스전을 찾아냈다고 중국 관영 이 3일 보도했다. 중국에는 현재 채취 가능량 2000억㎥가 넘는 가스전이 모두 4개 발견됐다. 보도를 보...
중국 허난(河南)성의 한 대학에서 학생 400여명이 집단으로 고열증세를 보여 방역당국이 이들을 긴급 격리하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의 3일 보도에 따르면, 뤄양(洛陽)시 소재 허난과학기술대 신(新)교사에서 지난달 26일부터 고열증세를 호소하는 대학생들이 나타나기 시작해 삽시간에 4...
한국 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중국 청년들이 커플들의 이별을 대신해 처리해주는 새로운 사업을 선보였다. 중국 광저우(廣州)의 기술학교 재학생인 장모(張.18)군은 평소에 친분이 있는 톈모(田.23)씨와 함께 지난달 남자친구와, 또는 여자친구와 관계를 정리하는 것을 전문적으로 도와주는 `이별 대리업'이라는 ...
무승을 키워내는 중국의 고찰 소림사(少林寺)가 최고수를 가리는 무술대회를 시작했다고 신경보(新京報)가 1일 보도했다. 소림사는 선전
중국에서 6번째 규모의 중국초상은행(中國超商銀行)은 외국계은행들과 부자 고객을 위한 상품개발을 협의중이다. 이 은행의 부행장인 위안단쉬는 "우리는 UBS, 크레딧스위스그룹 등 몇몇 해외 파트너들과 협의를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은행은 금융자산이 200만위안(2억6천만원)에서 500만위안의 부자...
중국은 송유관 시설을 파괴하는 석유절도에 대해 최고 사형까지 이르는 중형에 처할 방침이라고 공안부가 밝혔다. 차이나데일리 1일자 보도에 따르면 공안부는 앞으로 송유관에서 석유를 훔치는 석유절도 행위에 대해 사형 등 중형에 처하겠다고 밝혔다. 공안부는 석유가격 상승에 따라 빈번해지는 석유절도...
중국이 레바논에 유엔 평화유지군 1진 80명을 파견했다고 신화통신이 1일 보도했다. 중국이 유엔의 요청을 받아들여 중동지역에 평화유지군을 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뢰제거팀, 공정팀,의료팀 등으로 구성된 중국 파견 평화유지군은 31일 유엔 전세기 편으로 베이루트공항에 도착한 뒤 남부의 ...
중국 간쑤(甘肅)성 톈주(天祝) 장족자치현과 칭하이(靑海)성 후주(互助) 토족자치현의 경계지점에서 최근 발견된 의문의 두개골 121개는 모두 사람의 것이라는 감정결과가 나왔다. 현지 언론의 1일 보도에 따르면 란저우(蘭州)대학 생명과학원은 유골 감정 결과 121개 모두 원숭이가 아닌 현대인류의 두개골이 확...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31일 “앞으로 일본 지도자들이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지 않는다면 정상회담을 열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후 주석은 이날 오후 3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방문한 하시모토 류타로 전 총리 등 일본의 일-중 우호단체 7개 연합 방문단 대표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고 일본 대표단 관계...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31일 일본 지도자가 야스쿠니(靖國) 신사참배를 그만두면 언제든지 정상회담에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후진타오 주석은 이날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전 총리 등 7개 일.중우호단체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후 주석은 인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