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0일 “현재 재판이 진행중인 서울시 공무원의 국가보안법 위반행위 사건과 관련해 증거자료의 위조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 일과 관련한 실체적 진실을 조속히 정확하게 밝혀 더이상 국민적...
6·4 지방선거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임종훈 청와대 민원비서관이 결국 사직서를 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임 비서관이 선거 개입 의혹이 불거진 것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표를 제출했으며, 사표는 주말이 지나면 수리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임 비서관은 지난달 말 과거 자신의 지...
6·4 지방선거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임종훈 민원비서관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임 비서관이 사표를 제출했으며 사표는 수리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다만 “사표 제출 시점은 정확하지 않으며 사표 수리...
박근혜 대통령이 6일 “남북간 경제협력을 가로막고 있는 결정적인 걸림돌이 바로 북한의 핵”이라며 강한 어조로 북핵 폐기를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오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4회 장교 합동임관식 축사에서 이렇게 밝히고, “북한이 하루속히 핵을 내려놓고 평화와 통일의 길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결단...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2월 임시국회가 끝났는데 가장 시급했던 ‘복지 3법’이 처리되지 못해 정말 안타깝다. 진정한 새정치는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일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우리 정치의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 계류 중인 기초연금법과 장애인연금법,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