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0일 공공부문 개혁과 관련, “공공기관 노조가 연대해 정상화 개혁에 저항하려는 움직임은 심히 우려되고 국민께서도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민은 어려움에 허리띠를 졸라매는데 공공부문에서 방만경영을 유지하려고 저항한다면 국...
민경욱 KBS 전 앵커가 5일 청와대 대변인에 임명되면서, 그가 기자 시절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평가했던 일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위키리크스가 2011년 9월 공개한 ‘주한 미국 대사관 발 미 국무부 비밀 전문’에는 민 대변인이 2007년 당시 한나라당 대선 후보였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당선을 낙관하며 그에 관...
박근혜 대통령은 4일부터 6·4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에서 선거중립 훼손 사례가 발생할 시에는 절대 용납하지 않고 엄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올해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이번 정부의 첫 선거인만큼 반드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민주당이 신용카드사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기는 듯한 발언을 했던 현오석 경제부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을 검토하고 있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사상 최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미리 막기는커녕 수습도 못하면서 국민 탓만 하는 현오석 부총리를 ...
새해 들어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고질적인 ‘늑장 인사’는 되풀이되는 양상이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28일 신설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엔에스시) 사무처장에 특정인이 내정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현재까지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차관급으로 국가안보실 1차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