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젊은 연구자가 빙하기-간빙기 순환과 관련된 북반구와 남반구 중위도 지역의 상반된 기후변화 패턴을 규명한 연구로 고기후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다. 열대 지역 강수량이 북반구와 남반구에서 상반된 변화 경향을 보인다는 이른바 ‘북반구와 남반구 간의 수리학적 시소현상’이 지난 55만년 동안 온대 지역에...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논의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기후변화 때문에 21세기 남은 기간 동안 세계 식량 수확량이 10년마다 최고 2%씩 감소하리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31일 내놨다. 아이피시시는 기후변화가 인류의 건강과 안보를 위협할 것이라며, 특히 지구 평균기온이 산...
4대강 사업을 비판해온 환경단체들과 전문가들이 24일 ‘4대강재자연화포럼’(포럼)을 발족하고 4대강을 자연에 되돌려주는 방안을 마련해 사회적 동의를 얻어내려는 장기 활동에 들어갔다. ‘재자연화’를 내건 포럼 발족은 4대강 사업과 관련한 문제점 제기와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에 집중해온 환경단체 활동이 새로운 ...
환경재단 창립자인 최열씨는 재단 대표로 복귀했다. 환경재단은 24일 이사회를 열어 최 전 대표를 새 대표로 위촉했다. 최 대표는 1982년 국내 첫 민간 환경단체인 한국공해문제연구소를 설립한 ‘환경운동 1세대’로, 93년 환경운동연합을 창립해 초대 사무총장을 지냈고, 2005년 독립해 환경재단을 만들었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