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놀이시설, 어린이집 보육실, 유치원·초등학교 교실 등 어린이 활동공간 가운데 만들어진 지 5년 이상된 시설의 상당수가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전국 8만여 어린이 활동공간 가운데 2034곳을 골라 지난해 환경안전진단을 벌인 결과, 43.9%인 894곳이 기준치를 넘는 중금...
구름낀 하늘이지만, 날은 포근하다. ‘불금’을 보내기에도 무리 없겠다.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는 주말에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차차 흐려져 일요일이면 여기저기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날은 흐리지만 춥진 않다. 내일 최고기온은 서울 20도(전국 12~21도)로 오늘(서울 19도)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
최근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분쟁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10일 지금까지보다 훨씬 완화된 새 층간소음 기준을 법적 기준으로 제시했다. 생활수준 향상에 맞춰 환경기준도 강화해온 추세를 거스르는 퇴행적 조처라는 비판이 많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10일 “아파트나 연립주택, 다세대...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 4위인 아우디가 2008년부터 4년간 한국에 판매한 일부 차종에 인증받은 부품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배출가스저감 부품을 장착한 사실이 환경부 검사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10월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한 A4 2.0 TFSI 콰트로를 대상으로 결함 확...
지금은 법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분쇄기를 2016년부터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환경부는 2일 “사용을 금지해온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분쇄기를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 지역 중 자치단체장이 사용 가능하다고 공고한 지역에 한해 허용하는 내용의 하수도법 개정안을 3일 입법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