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에 설치되는 16개 보는 최적으로 설계됐을까? 아직도 누구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제대로 된 수리모형실험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보와 댐 같은 대형 하천구조물을 설계할 때는 수학적 공식을 이용한 ‘수치모의 실험’과 하천지형을 축소해 만든 ‘수리모형 실험’이 먼저 이뤄진다. 상류에서부터 하류까...
4대강 사업 낙동강 부산 구간에 포함된 부산의 4개 자치단체장들이 느닷없이 경남도를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해 입길에 오르고 있다. 황재관 북구청장, 이경훈 사하구청장, 강인길 강서구청장,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15일 낙동강 살리기 사업 성공 추진 촉구 공동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성명에서 “낙동강...
정부는 4대강 사업 이후에 수질이 개선된다는 근거로 수질예측 모델링 결과를 제시한다. 모델링이란 기존에 측정한 수질자료를 바탕으로 유량과 오염물질, 자정작용 등을 고려해 지점별로 수질이 어떻게 될지를 예측하는 기법으로 환경영향평가 등에 널리 쓰인다. 4대강 사업을 위해 정부가 환경영향평가에 쓴 수질 ...
16일 전국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다. 이번 추위는 이날 낮부터 차츰 풀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8일에는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5일 “한반도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고 복사냉각이 더해져 전국 곳곳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며 “전국 상당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