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고 에너지를 많이 쓰는 업체를 선정해, 정해진 절감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제’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온실가스·에너지 관리업체 지정 및 관리지침’을 고시하고, 다음달까지 기준치가 넘는 온실가스를 배출하거나 ...
산악인 오은선(44)씨의 ‘히말라야 14좌’ 완등 의혹과 관련해 대한산악연맹이 “오씨가 (13번째 등정한) 칸첸중가에 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을 내려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엘리자베스 홀리(86)가 “대한산악연맹의 결론은 매우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963년부터 네팔에 머무르며 히말라야 등정 기록...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의 실내 공기가 기준치보다 최대 6배나 오염돼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24일 “지난해 지방자치단체가 관할 다중이용시설 1514곳을 조사한 결과 3.4%인 52곳의 실내 공기질이 유지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환경오염에 민감한 어린이들이 주로 머무는...
환경부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예산으로 임시직 인력을 채용해 전국 4대강 보 건설현장에서 홍보활동을 벌이도록 해 논란이 일고 있다. 4대강 사업 홍보 관련 업무는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나 공사 대행기관인 수자원공사의 몫인데, 환경오염 방지와 환경개선 사업을 설립 근거로 삼고 있는 환경공단이 홍...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환경운동가들의 경기 여주군 이포보 공사 현장 ‘고공 농성’이 한 달을 맞은 지난 21일 이포보 주변에서 열린 ‘4대강 사업 찬성 집회’는 여주군 각 읍·면이 주민들의 참여를 종용해 이뤄진 ‘관 주도 주민 동원 행사’였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열린 ‘이포보 농성 중단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