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0~80㎜에 이르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뒤엔 찜통더위가 다시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7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에 천둥과 번개가 치면서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지방은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되므...
천주교·개신교·불교·원불교 등 4대 종단의 종교인들이 이달 중순부터 매주 4대강 사업의 중단을 촉구하는 촛불기도회를 연다. ‘4대강 사업 저지 천주교연대’(천주교연대)는 5일 “종교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강과 생명을 파괴하는 4대강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며 “4대 종단의 성직자와 신도들이 이달 20일부터...
정부가 4대강 사업의 타당성과 문제점을 재검토하기 위해 여름철 홍수기(6월21일~9월20일)만이라도 4대강 사업을 중단하자는 각계 원로와 종교인들, 시민단체들의 제안을 무시하고, 지난 7월16~17일 큰비로 공사가 중단된 함안보·합천보에서 공사를 재개했다. 더욱이 국토해양부는 4대강 사업에 비판적인 의견을 밝혀온...
시민사회단체 원로들이 30일 “여름철 홍수기인 9월까지만이라도 4대강 사업을 중단하고, 이 사업을 검증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기 위한 민관 공동기구를 구성하자”고 정부에 제안했다. ▶관련기사 3면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김정욱 서울대 교수, 임종대 참여연대 대표 등 30여명은 이날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
부산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 광역전담반은 맹독성 폐수를 하수관을 통해 몰래 버린 혐의(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부산 사상공단의 폐수처리업체 2곳의 임직원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ㄱ폐수처리업체는 지난 5월17일 저녁 8시40분께 50여개의 공장에서 발생한 폐수를 t당 10만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