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감소 달성할 구체적 방안 없어부처별 연계 미흡 “연구개발계획에 불과” 지구촌 최대 위협으로 간주되는 기후변화는 인류가 당장 온실가스 감축에 성공한다고 해도 멈춰지지 않는다. 일단 배출된 온실가스는 100년 이상 대기 중에 머무르면서 지속적으로 온실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기후변화 대책이 ‘...
17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경기 일부 지방에서는 눈발이 날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전 서울과 경기 남부 지방은 비, 경기 북부 지방은 비나 눈이 올 전망"이라며 "하지만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눈이 내리더라도 쌓이지는 않겠다"고 전망했다. 18일과 1...
사냥과 공해, 기후변화 등으로 전 세계의 동식물 869종이 멸종됐고 그 밖에 1만7천여종이 멸종 위기에 처한 가운데 절대 지구에서 사라져서는 안될 동식물이 있다고 전문가들이 주장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이 분야의 전문가 5명이 모여 `대체 불가능한 - 세계에서 가장 귀한 종(種)'이라는 토론...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수도권의 대표적 놀이공원인 과천 서울대공원과 용인 에버랜드의 가을철 대기오염도가 모든 항목에서 환경기준을 충족했다고 16일 밝혔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서울대공원과 에버랜드 모두 52㎍/㎥로 기준치인 100㎍/㎥은 물론 인천과 경기도 평균(60㎍/㎥)보다 낮았고 서울 평균(52㎍/㎥)...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등 영남권 시도지사 5명은 12일 공동건의문 형식의 성명을 내어 낙동강 물 살리기에 적극 나서라고 정부·여당에 촉구했다. 이들은 공동서명한 ‘낙동강 물 살리기 조기 시행을 위한 공동건의문’에서 “영남의 문화와 삶이 녹아 있는 낙동강이 이제는 수해와 물 부족, 식수오염 등으로 가까이 할 수...
올들어 국내 골프장이 44% 늘어나면서 골프장의 전체 면적이 전국토의 0.3%를 차지하게 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녹색연합과 환경소송센터가 발간한 `골프장 특혜ㆍ규제완화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이라는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1989년 48곳이었던 전국 골프장은 2007년 말까지 280곳으로 6배가 ...
서천군의 의뢰로 환경관리공단이 벌인 장항제련소 주변지역 토양오염 정밀조사 최종 보고서를 보면, 현재 겉으로 드러난 가장 심각한 오염물질은 중금속인 비소다. 장항제련소 굴뚝에서 반지름 2㎞ 이내 지역 1223곳에서 토양시료 1790점을 채취해 비소 함유량을 분석한 결과 662곳·699개 시료에서 토양오염 우려기준...
경기도 시화호 일대에서 800여 마리의 겨울 철새가 집단 폐사한 채 발견돼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9일 안산시와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50분께 시화호 멀티테크노밸리(MTV)사업단지인 북측간석지에서 청둥오리와 고방오리, 도요새 등 6종류 800여 마리의 겨울 철새가 떼죽음을 당한 것을 생태...
지난달 28일 경남 창원에서 개막한 람사르협약 제10차 당사국 회의가 4일 ‘창원 선언문’을 채택하고 8일 동안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회의에는 전세계 140개국의 정부 대표, 비정부기구 관계자, 습지 전문가 등 2300여명이 공식 참가했다. 참가국들은 △논의 생태적 가치 보전을 요구하는 ‘습지 시스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