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의 일부 지역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20여명이 이회창 무소속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엄대우 통합신당 전북 군산 지역선대위원장과 김현중 서울 강서갑 지역선대위 부위원장 등은 이날 서울 남대문로 이회창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동영 후보와 당 지도부에 국정실패와 민생경제 파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30일 전남에서 첫 이명박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다. 박 전 대표는 30일 전남 무안 해제읍 시장을 찾은 것을 시작으로 해남과 강진에서 유세를 벌인다. 주말인 12월1일엔 김포와 고양 등 경기지역에서, 3일과 4일엔 각각 제주와 전북 지역을 찾을 계획이다. 박 전 대표 비서실장을 지낸 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7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에서 당분간 이명박 후보 지원유세를 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가 이 후보 지지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 후보 쪽은 적잖이 속이 타는 분위기다. 박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유정복 의원은 2...
지난 경선 당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하던 실무진 일부가 오는 25일 이회창 무소속 후보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다. 강동훈 전 박근혜 선대위 조직상황팀장은 23일 보도자료를 내 “박 전 대표를 지지하는 조직인 파랑새단 인사 1500~2000여명이 25일 이회창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며 “이명박...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이회창 무소속 후보에게 “먼저 인간이 되라”고 독설을 쏟아부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극동포럼 초청 특강에서 “자신의 무능과 잘못으로 두 번씩이나 집권의 기회를 잃게 만든 장본인이 이제 자신이 몸 담았던 정당과 후보에게 비수를 들이대고 있다”고 이 ...
이회창 무소속 후보가 20일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향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비비케이(BBK) 사건 연루 의혹, 자녀의 위장 전입·취업, 경제 대통령 이미지의 허상 등을 망라했다. 검찰의 비비케이 수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온힘을 쏟는 모양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남대문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