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선인 신년기자회견 이명박 당선인 신년 기자회견 일문일답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기자회견에서 대부분의 질문에 담담하고 간략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간간히 농담을 섞기도 했다. 그러나 교육이나 한반도 대운하 등 논란이 일고 있는 자신의 공약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높이며 강경한 ...
새 정부의 첫 총리 인선작업에서 검증이 강조되면서 후보자 발표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주호영 당선자 대변인은 10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세금, 부동산 등 기본적인 사항에 대한 1차 검증 작업 뒤에 후보자를 압축한 뒤 본인의 동의를 얻어 정밀 검증을 벌이는 2차 스크린 작업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첫 총리 후보로 ‘비정치인 실무형’ 인사 중심으로 서너 명을 압축하고 막판 인선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은 9일 기자회견에서 “이 당선인이 정치적인 고려 없이 일 위주로 일을 제일 잘하실 분을 인선하실 것으로 본다”며 “아직 완전히 압축된 상...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4일 식품의 육성, 가공, 유통과 위생 관리까지의 업무를 농림부가 포괄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림부에 미국산 쇠고기의 현지 검역 방안을 검토해볼 것을 주문했다. 경제2분과의 핵심 관계자는 이날 농림부 업무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농업은 지금까지 생산까지만 생각했...
지난달 31일 구성을 마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일부 위원들을 두고 ‘보은용 인사 아니냐’는 뒷말이 나오고 있다. 법무행정분과 간사인 정동기 전 대검 차장은 대선 직전인 지난해 11월까지 검찰 수뇌부에 있으면서 이 당선인과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 수사보고를 받았던 인물이다. 지난해 8월 검찰은 이 당선인의 ...
30일 발표된 부처 파견 인수위 전문위원 인선을 두고 이명박 당선인의 핵심 측근인 정두언 의원이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다. 정 의원은 현재 이 당선인 비서실 보좌역으로 있다. 이날 발표된 각 인수위 파견 부처 공무원 34명 가운데 5명이 정 의원과 고교, 대학 동기동창이었다.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으로 발표된 조...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30일, 취임 첫해인 2008년을 규정하는 사자성어로 ‘시화연풍(時和年豊)’을 선정해 발표했다. 주호영 당선자 대변인은 이날 삼청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당선자가 새해를 이틀 앞두고 ‘나라가 태평하고 해마다 풍년이 든다’는 의미의 ‘시화연풍’을 새해 사자성어로 정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핵심이라할 수 있는 국가경쟁력강화특위의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데이비드 엘든(62) 두바이국제금융센터기구 회장은 최초로 외국인으로서 인수위에 참여하는 사람이 됐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영국인인 엘든 회장은 평생을 국제금융계에서 보낸 ‘국제금융맨’으로 알려졌다. 영국계 홍콩상하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