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 스토리’ 등을 서비스하는 게임업체인 넥슨이 해킹을 당해 가입자 1300만여명의 아이디(ID)와 비밀번호 등이 유출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넥슨이 해킹으로 일부 가입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신고를 이날 오후 5시께 해 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통위에 따...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큰 스마트폰 시장으로 떠올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각) 중국의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2390만대를 기록해 미국(2330만대)보다 60만대가량 앞섰다. 분기 기준으로 시장에 공급되는 스마트폰 대수에서 중국이 미국을 앞...
네오위즈게임즈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엔씨소프트·엔에이치엔(NHN) 한게임 등을 누르고 3분기 매출액 업계 1위를 지켰다. 네오위즈는 3분기 중 174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 대비 45%, 지난 2분기 대비 4% 늘어난 수치로, 분기 기준 최대실적이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앞으로는 소비자가 원하는 단말기를 직접 구입한 뒤 마음대로 통신사를 고를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개방형 이동전화 단말기 식별번호 제도’를 내년 5월 시행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개방형 이동전화 단말기 식별번호 제도란, 그간 단말기 식별번호(IMEI)가 국내 이동통신사 시스템에 등록된 단말...
‘실시간 범죄 센터’가 범죄자의 사진을 순찰 중인 경찰들의 휴대전화로 전송한다. 교통 체증을 계산해 운전자에게 혼잡한 도로를 알려주고, 통행료도 자동으로 부과한다. 빌딩은 날씨에 따라 자동으로 온·습도를 조절하고, 시민들은 모바일 기기에서 방문 지역 주차시설 안내를 받는다. ‘스마트 스페이스’가 그리는 미...
노인들을 위해 한달에 1만5000원짜리 전용 스마트폰 요금제가 나온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일 에스케이텔레콤(SKT)이 신청한 노인 및 장애인 전용요금제를 인가했다고 밝혔다. 만65살 이상부터 가입할 수 있는 ‘실버요금제’는 오는 7일부터 출시되며, 월 1만5000원에 음성 50분, 영상 30분, 문자 80건, 데이터 100메가...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 국민 10명 중 4명꼴로 스마트폰을 쓰는 셈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잠정집계 결과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지난 28일을 기준으로 2000만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자별로는 에스케이(SK)텔레콤 1000만명, 케이티(KT) 680만명, 엘지유플러스(LGU+) 330만명 수...
‘위기의 엘지(LG)’가 돌파구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엘지그룹은 다음달 1일부터 계열사별로 돌아가며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업적보고회’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업적보고회는 1일 엘지생활건강과 2일 엘지상사를 시작으로 하루에 계열사 한 곳씩 차례로 열리며, 올해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사...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엘지(LG)전자의 수출용 냉장고에 대해 덤핑 혐의가 있다는 예비 판정을 내렸다. 두 회사 제품의 미국 내 점유율이 50%를 넘어서자 미 업계와 정부 차원에서 견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가전제품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 제소는 1986년 컬러티브이(TV) 브라운관 이후 25년 만이다. 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