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브이디(DVD)급 영화 4~5편을 1초만에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디디아르(DDR4) 디(D)램이 나온다. 하이닉스반도체는 4일 “30나노급 2기가바이트(Gb) 디디아르4 디램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며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는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디디아르4 디램 개발에 성공한...
정규리그 1위 현대건설이 3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0~2011 NH농협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1차전에서 흥국생명을 3-0으로 누르고 창단 뒤 첫 챔프전 우승을 향해 상큼하게 출발했다. 케니 모레노와 황연주가 각각 13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를 하고도 한국인...
일본 대지진으로 무산됐던 도쿄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다음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게 됐다. 국내에서 평창겨울올림픽유치위원회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김연아(21·고려대)도 모스크바에서 1년 만의 복귀 무대에 오른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누리집을 통해 올해 세계선수권...
대지진 여파로 일본 도쿄 개최가 취소된 2011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가 러시아로 자리를 옮겨 4월말 열리게 됐다. 러시아의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24일(한국시각) 당초 3월21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세계선수권대회 대체 개최지로 러시아 모스크바가 선정됐다고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연...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2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등 남자 테니스 스타들이 일본 동북부 대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잠시 라켓을 놓고 축구화 끈을 조여 맨다. 2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시작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소니에릭슨오픈(총상금 364만5000달러)에 출전중인 세계 정...
애초 이달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4~5월 북미나 유럽 등 비아시아권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오타비오 친콴타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4월 말이나 5월 초 유럽이나 북미에서 세계선수권대회를 열 수 있을 것으...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세계랭킹 2위)가 라파엘 나달(스페인·세계랭킹 1위)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세계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BNP파리바오픈 우승컵(총상금 364만5000달러)을 들어올렸다. 조코비치는 앞서 준결승에서도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세계랭킹 3위)를 누른 데 이어, 현역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
김연아(21·고려대)가 전 소속사인 아이비(IB)스포츠와 수익금 문제로 소송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연아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지안은 지난해 11월 아이비스포츠를 상대로 수익배분금 청구소송을 냈고, 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첫 재판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안 쪽에서는 “후원기업에서 후원금과 광...